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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미래세대 위한 창조론 특강 (250)

기사승인 [622호] 2024.09.14  13: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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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가 믿어져야 창조주의 존재가 믿어지고 천국이 믿어진다(마 4:17)

김치원 목사(창조반석교회 원로, 한국창조과학회 이사, 한국창조과학부흥사회 회장, 본지 논설위원)

영혼(마음)은 어디에서 작동하는가?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창 6:5-6)

인간과 동물의 근본적인 차이는 마음(영혼)의 유무(有無)에 있다(마 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모든 사람은 마음(영혼)을 가지고 있으나 다른 동물들은 오로지 몸과 본능만을 가지고 있다(유 1:10) 왜 만물 중에 인간만이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이에 대하여 진화론자들은 마음은 오랜 진화의 과정에서 우연히 생긴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주장은 관찰과 실험을 통하여 입증된 과학적 사실이 아니라 그들의 무신론적, 주관적인 생각에서 나온 것이다.

성경에서 마음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만 주신 영적인 존재(영혼)라고 하였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전 3:11)라고 하였다. 그러니까 ‘마음’은 하나님으로부터 인간에게만 주어진 존재이지 진화의 과정에서 우연히 생겨난 것이 전혀 아니다. 무신론자인 니체는 “신, 마음, 영혼 등은 아예 존재하지도 않은 것들인데 인간들이 만들어 낸 것들이다”라고 존재 자체를 부정하며, 진화론자들은 “마음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뇌 속에서 만들어지며 뇌 과학적으로 보면 마음의 중추는 뇌 속에 있다. 즉 뇌 속의 신경과 물질이 마음을 만든다”라고 주장한다.

즉, 인간의 마음은 뇌 속에서 이루어지는 화학 물질 작용의 결과라는 것이다. 그들은 말하기를 “과학이 생명에 대해 알고 있는 바로는 정신과 영혼은 신체 기관인 두뇌의 산물이다. 뇌가 없다면 정신도 영혼도 없다. 그러므로 사람이 죽어 뇌가 기능을 멈추면 뇌사 되어 정신도 끝이 난다”고 한다. 과학적으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인간의 세포 수는 약 50조에서 100조라고 하며, 뇌의 구조를 연구하여 뇌의 수많은 부위의 역할을 밝혀내었는데 머리는 대뇌, 소뇌, 뇌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뇌 표면에는 두께 2~6mm의 대뇌피질이라는 회백질 층이 있고 안에는 대뇌수질이라는 백질이 그리고 대뇌피질에는 많은 신경세포인 뉴런이 모여 있으며 이들이 인지와 사고 활동의 중추 역할을 한다. 대뇌 밑에 있는 소뇌는 타원형 기관으로 신체 동작을, 몸의 균형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며, 대뇌와 소뇌를 제외한 부분은 뇌간으로 간뇌, 중뇌, 뇌교, 연수의 네 가지 기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뇌간은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의 신경섬유가 지나는 관으로 심장의 맥동이나 호흡, 체온조절 등 생명 유지에 필요한 많은 기능을 담당한다. 그렇다면 100조개의 세포로 이루어진 우리의 몸은 뇌의 부위에서 통제하는가? 이에 대해 과학계는 답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이 과학의 한계인 것이다.

우리의 몸은 신경세포의 자율적인 화학물질의 작용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뇌와는 별도로 존재하는 마음(영혼)이 통제하고 행동하게 하는 것이다. 만일에 우리의 모든 결정이 화학물질의 작용으로 이루어진다면 우리는 사람들의 말이나 결정을 결코 믿을 수가 없기에 인간관계나 교육이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화학물질은 얼마든지 순간순간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몸은 뇌 신경세포의 화학작용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마음 곧 영혼의 작용인 것이다. 내 몸의 주인은 뇌가 아니라 영혼이다.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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