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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회 제11회 성결인대회 기념 성회

기사승인 [622호] 2024.09.11  21: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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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청장년을 위한 3일간 영적 부흥회”

횃불대 김윤희 구약학 교수, ‘강력한 말씀

‘옹기장이’ 출신, 임재규 목사 · 김진옥 사모 ‘특송’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북지방회(회장 이진상 목사·익산 새롬교회, 아래 사진)는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익산 사랑의동산교회(임재규 목사)에서 제11회 성결인대회를 개최하고 청장년의 영성 회복을 위한 원크라이 조직위원회(대표 박동찬 목사, 이하 원크라이)와 협력해 사흘간 말씀 잔치를 벌였다. 또한 찬양과 말씀으로 뜨거운 영성을 충족했다.

전북지방회는 매년 성결인대회를 단 하루만 진행했지만, 올해는 원크라이와 함께 ‘복음을 회복하라’라는 주제로 박동찬 목사(일산광림교회)·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원로), 김윤희 교수(횃불트리니티대학원대학교)를 강사로 초청해 신앙을 담금질 했다.

첫날 저녁 설교에서 박동찬 목사가 ‘세상을 이기는 하나님의 사람들’이란 주제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둘째 날 저녁에는 정성진 목사가 ‘나는 기도의 힘을 믿는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특별히 정성진 목사는 마지막 날 오전에 열린 ‘목회자 리더십 세미나’에서 “인생을 살아가는데 하나님께서 주신 비밀은 몸에 있다. 신체 장기는 두 쪽이다. 그 이유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도록 설계 하신 것이다. 좌우대칭이 정확한 사람이 미인인데, 사람은 조화와 균형이 있어야 한다. 삶의 비밀은 균형과 조화”라고 설명하며 “목회자는 조화로운 리더십의 소유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날 저녁 예배는 사랑의동산교회 임재규 목사와 김진옥 사모가 활동했던 CCM 찬양사역자들인 옹기장이 전 멤버들이 초청되어 찬양 잔치를 벌였다. 

옹기장이 1기 김진옥 사모와 2기 임재규 목사는 찬양하며 만나 다복한 가정을 이루어 성공적인 목회를 이어가고 있다. 임 목사는 부산 예동교회를 거쳐 익산 사랑의동산교회에서 도시성시화와 전국복음화를 위해 진력하고 있다.

마지막 날 저녁 예배에서 김윤희 구약학 교수(사진 왼쪽, 횃불트리니티대학원대학교 전 총장)가 ‘나의 노래는?’이란 주제로 사무엘상 2장 1절부터 10절을 본문으로 설교하며, 체험적인 간증으로 뜨거운 영성을 나누었다.

김 교수는 설교에서 “경기가 좋지 않고 생활이 불안한 상황에서 기독교인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라며 성도들에게 질문한 뒤 “능력이 뛰어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비교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항상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신앙을 소유한 이들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김 교수는 기독교 신앙은 신비이자 역설이라며, “구약성경 사무엘서는 왕권이 있는 책으로써, 엘가나는 부인 한나와 브닌나 중 믿음과 겸손의 사람 한나를 더 사랑했다. 한나는 임신하지 못한 사람으로 자녀 생산 능력이 없었다. 일반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자녀의 생산에 직접 간섭하지 않으시지만, 한나의 경우 특별히 하나님께서 간섭하사 임신시키지 않으셨다”라면서 “한나는 자식을 생산하지 못한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축복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시길 바란다면, 나 역시 100 퍼센트 노력해야 한다”고 힘줘 말하고, ‘노력 없이 얻어지는 기도 응답은 없음’을 환기시켰다. 이후 김 교수는 부친 김준곤 목사의 한국 CCC 창립과 그에 따른 이야기를 신앙의 어머니 문준경 전도사와 엮어 간증하며,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결인대회 기간에 진행된 예배는 지방회 목회자들이 번갈아 가며 순서를 맡았으며, 연예인들의 간증도 있었다. 이재정 목사(복된교회), 윤동열 목사(백합교회), 이해창 목사(익산제일교회)가 예배 시간에 대표기도를 하고, 첫날 예배에서 총회장 류승동 목사가 영상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중현 목사(사랑의동산교회 원로)가 첫날, 신용철 목사(새롬교회 원로)가 둘째 날, 김찬근 목사(함라중앙교회 원로)가 셋째 날 축도했다. 지방회 평신도기관 임원들과 새롬교회, 그리고 CCM 가수 지미선 성도와 사랑의동산교회는 특별찬양으로 은혜를 나누었다. 전북지방회는 사흘간 드려진 헌금으로 지방회 내 작은교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방회 회장 이진상 목사는 성결인대회를 마무리하며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셔서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린다”면서 “대회 장소를 빌려준 사랑의동산교회 임재규 담임목사님과 당회원들께 지방회 임원들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은혜로운 집회를 위해 수고한 원크라이 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익산 사랑의동산교회 전경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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