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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와 구호활동 전문기관 NGO 굿피플(이사장 이영훈 목사)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12월 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자원봉사자 100여 명을 비롯 이영훈 목사, 오세훈 서울시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 김천수 굿피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를 열고 쪽방촌 이웃들과 함께 성탄의 기쁨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전체 10만 원 상당의 보조식품과 식용류 참기름 등 17종 31개 품목을 전체 23억에 달하는 희망박스에
“복음의 광활한 세계 누벼야 할 사명 가진 좋은 매체” 기독교헤럴드 신문이 창간 제15주년의 축하를 받았다. 기독교헤럴드가 사시로 정의, 진리, 복음, 정론을 내걸고 흔들림 없이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독자들의 뜨거운 응원과 기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때로는 질곡의 시기도 있었고, 암울한 때도 있었지만, 오직 정론 집필의 사명감으로 헌신해 준 기독교헤럴드의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 전한다.지난 15년의 세월은 비록 짧지 않은 시간이다. 연륜이 쌓인다는 것은 긍정적인 면도
얼마 전 미국 센디에이고 록교회(Rock Church) 담임목사이자 작가인 마일스 맥퍼슨(Miles Mcpherson) 목사가 팔레스타인의 하마스 무장 정파가 이스라엘을 침공한 것에 대하여 ‘진영논리’가 아닌 ‘영적 싸움’이란 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내용의 칼럼을 기고하여 미국 전역에서 동감을 얻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이슬람주의 국가의 국민이나 이스라엘 국가의 국민이 약 200여 국가에 골고루 이민하여 살고 있으면서 영주권이나 이중국적을 영위하고 있어 오랜 기간 뿌리를 단단히 내리고 있다.종교적으로 가장 단합이 잘되고 애국심 강도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는 지난 11월 21일 학교 성결인의집 대강당에서 학부 채플시간에 ‘2023학년도 2학기 추수감사예배 및 세례예식’을 진행하여 학생 7명이 세례를 받고 3명이 입교해 캠퍼스 사역의 전도 열매를 맺었다.예배는 교목처장 김성원 교수의 사회로 대표기도는 학생처장 신승범 교수, 설교는 총장 황덕형 박사가 했다. 이후 세례예식은 총장 황덕형 박사의 집례로 7명의 학생들이 세례를 받았고, 3명의 학생들이 입교했다.예식 후 학생들을 전도한 교목들과 학생들이 소속된 학과 교수들이 등단해 축하 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했
“임상 경험, 주의력 결핍 장애 아이들 양육 방법”경기도교육청, 베스트셀러로 학교·도서관 등 강의전국교회 교육. 훈련·양육 코칭과 접목도 가능 기독교헤럴드는‘우리아이기질맞춤양육매뉴얼’을 펴내 교육계의 화제가 된 맘앤맘코칭센터 정가은(사진) 대표(한양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를 만나 베스트셀러가 된 경위와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대담을 진행했다.현재 ‘우리아이기질맞춤양육메뉴얼’은 경기도교육청, 베스트셀러로 학교·도서관 등에서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 기독교헤럴드는 정 대표와 대담을 진행하고 중요한 내용을 발
청소년·청년 연합집회인 2023 서울룩킹예배(대회장 이영훈 목사, 준비위원장 박성민 목사, 주강사 이기용 목사)가 ‘한국교회 10만의 다음세대여! 함께 나아가자(에스더 4:16)’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23일 서울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서 열려 청년·대학생들에게 영적 자존감을 높여주며 한국교회의 희망이 될 것을 당부했다.예배는 지저스페스티벌 주최로 한국CCC 주관하에 진행됐으며, 신길교회에서 후원했다. 이날 2,000여 명의 예배자들이 입장할 수 있는 신길교회 대성전에는 CCC 소속 대학생들과 신길교회 청년들도 참여해 주님을 향
한국교회법학회(이사장 소강석 목사, 학회장 서헌제 교수)는 지난 11월 23일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국제회의실에서 ‘교회 부교역자의 지위와 역할’이란 주제로 제32회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학술 세미나는 한국교회 총연합과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가 후원했다.학술세미나는 서헌제 교수(중앙대 명예교수), 진지훈 목사(예장합동 제기동교회), 서승룡 목사(한국실천신학회 회장)의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발제에서 학회장 서헌제 교수는 ‘부교역자, 사역자인가 근로자인가? - 법원판결과 표준계약서를 중심으로’, 진지훈 목사는 ‘부교역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증경총회장회(회장 이신웅 목사)는 지난 11월 16일 한우리교회(윤창용 목사)의 주관으로 도원스타일 서울역점에서 월례모임을 갖고 교단 현안을 보고 받고 나라와 민족, 교단 발전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제1부 경건회 사회는 회장 이신웅 목사(신길교회 원로), 기도는 한기채 목사(중앙교회), 설교는 한우리교회 윤창용 목사가 열왕기상 17장 8절부터 16절을 본문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윤창용 목사는 설교에서 “사르밧 과부의 순종을 통한 축복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믿고 순종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영남지역 성로회(회장 손정오 장로)는 지난 11월 23일 대구 봉산교회(최성주 목사)에서 제26년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이동기 장로(봉산교회)를 선출했다.제1부 예배는 제1부회장 이동기 장로의 사회로 백웅길 장로(김해제일교회)가 기도, 정해영 장로(기쁨의 샘)가 성경봉독, 마라나타 기악팀(봉산교회)의 색소폰 연주와 김복란 집사(남천교회)의 특별찬송이 있었다. 설교는 최성주 목사(봉산교회)가 여호수아 14장 10절부터 12절을 본문으로 ‘갈렙처럼’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설교 후 특별기도 시간에는 강흥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연말을 앞두고 영화 ‘안녕하세요’를 함께 보며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조용한 한 해의 마무리에 들어갔다.지난해 개봉한 영화 ‘안녕하세요’는 외로운 세상에서 죽음을 결심한 열아홉 살 소녀 수미(김환희 분)가 ‘죽는 법’을 알려주겠다는 수간호사 서진(유 선 분)의 제안에 따라 호스피스 병동을 찾으면서 이야기가 전개돼 이곳에서 유쾌하고 따듯한 만남을 가지며 비로소 삶의 소중함을 깨달아 가는 의미있는 영화다.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11월 29일 교역자 300여 명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하나님이 주신 두 권의 책”(롬 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창조주)가 만드신 만물(자연, 피조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창조주가 존재하지 않는다고)유명한 천문학자인 갈릴레오 갈릴레이(이탈리아의 천문학자로 망원경을 발명하여 천체 운동을 관찰하고 지동설을 주장한 위대한 과학자)는 “하나님은 인간에게 두 권의 책을 주셨다 한 권은 성경이고 다른 한 권은 자연책이다. 성경은 인간이 어떻게 천국에 가는지를 보여 주는 책이고, 자연은 우리들에게
■ 최명숙 목사(베데스다장애인선교회): 내가 만난 김용은 목사님목사님을 처음 뵈었을 때가 40년 전 겨울이었지요? 장애인을 위한 행사에서 제가 발언을 하고 있을 때, 내빈석에서 풍채가 당당하신 분이 고개를 끄덕이며 깊이 공감해 주시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후로 만날 때마다 제 등을 툭 치시면서 “힘으로 못하는 일을 말과 글로 해라! 펜이 칼보다 강하다!”라고 하셨지요. 목사님은 늘 압축된 한 두 마디의 말씀으로 제게 힘을 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기억하기 때문인지 저는 지금도 수필 형식의 신앙 칼럼을 계속해서 쓰고 있습니다.
참으로 신선한 성결인 대회였습니다. 지난 주일(11월 5일 오후 3시 수원중앙교회(신성원목사)에서 있었던 경서지방회의 성결인 대회는 조촐하게 열였지만 내용과 결과는 참으로 신선하였습니다.지방회의 범위가 넓어서 많이 모일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조촐하게 진행되었지만 수원중앙교회의 찬양단이 이끄는 찬양의 시간은 말씀의 집회전에 심령을 뜨겁게 달구는 영성과 열정이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게다가 지방회장님(김두봉목사)의 작금의 상황인식을 일깨우면서 성결인들이 다시 한번 회복과 성결의 은혜를 사모하자는 개회선언의 멘트는 시의 적절하였습니다.목
어느 수도원에서 한 늙은 수도사가 왔다는 소문에 젊은 수도사들이 몰려들었다. 백발이 성성한 노수도사를 보고 젊은 수도사들이 말했다. “노수도사가 왔구려! 어서 식당에 가서 접시나 닦으시오.” 이 수도원에서는 처음 부임한 수도사에게 그런 허드렛일을 시키는 것이 관례였다. 노수도사는 머리를 숙이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말하고서, 곧장 식당으로 갔다. 노수도사는 불평하지 않고 한 달, 또 한 달, 그리고 또 한 달을 접시만 닦았다. 젊은 수도사들은 말없이 불평하지 않고 일하는 노수도사에게 멸시와 천대 그리고 구박을 쉬지 않았다.석
그 어느 시대보다 현대 사회는 개성과 다양성이 넘치는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과거에는 전통이 중시되었다면 오늘날 사회는 전통보다는 오히려 해체를 추구하는 시대라고 해도 될 것 같다. 기존의 전통이나 가치관 그리고 질서에 대해 무조건 수용하기보다는 비판적 사고로 세계관을 바라보는 시대가 온 것이다.사회가 다양한 가치관으로 뒤섞여 있다 보니 사람들 모습들도 저마다 각자의 취향이나 개성을 추구하는 것 같다. 젊은이들의 거리 신촌이나 강남을 가보면 정말 개성이 톡톡 튀는 의상을 입고 있는 사람들도 눈에 띈다. 현대 사회를 각양
프랑스에서 이틀, 스위스에서 하루는 아름다운 경관에 매료됩니다. 알프스산맥을 뚫은 17Km 터널을 지나서 이탈리아반도로 내려갑니다. 밀라노에서 여러 문화 유적들을 봅니다. 로마 전성기의 기운이 그대로 서렸습니다. 섬으로 이뤄진 베니스는 수로가 도로입니다. 그 바다 위에 어떻게 지었을까 싶게 떠 있는 웅장한 성당들은 여전히 장엄합니다. 각각 하룻밤을 지냈습니다. 다 낡고 오래된 호텔들입니다. 우리가 세계에서 제일 편리한 시설들을 갖추고 산다는 점을 다시 인식합니다. 피렌체를 들러 단테의 생가에서 잠시 멈춘 다음 마지막은 로마 외곽에
프랑스 4대 문학상 중 메디치상의 외국 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는 수상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상을 받는 순간이 아니라 작품을 완성한 순간이 제일 행복한 순간으로 기억에 남는다”한강은 제주 4ㆍ3 사건을 다룬 소설《작별하지 않는다》를 완성하기까지 7년이 걸렸다고 했다. 워낙 힘들게 썼다고 토로했다. 그래서 작품 완성, 즉 자기완성의 기쁨을 그렇게 표현했다.사람들은 자기완성을 위해 끊임없이 나아가는 존재다. 여성들이 결혼하거나 출산 후에도 여전히 자기완성을 위해 일하기를 원한다. 자기완성을 위해 취업을 하거나 자기만의 공간을 가지고
‘이강엽’ 님의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출판:랜덤하우스)에서 일부를 옮겨 봅니다.옛날, 어떤 정승이 충청도의 한 시골에 내려왔다. 시골치고도 꽤 깊은 산골이어서 정승은 고사하고 판서 하나 구경하기 어려운 곳이었다. 이럴 때야말로 물실호기(勿失好機)라고 생각한 발 빠른 양반들은 줄을 잘 서기 위해 정승을 모셔다가 후하게 대접하곤 했다. 그날도 한 양반이 정승을 정중히 초대했다. 구하기 어렵다는 숭어를 대접하며 지극정성을 쏟았는데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마주 앉아 식사를 하던 중 정승이 가만 보니 이 사람이 맛없는 음식
에스더서에는 울부짖음이나 베옷을 입고 재를 무릅쓰고 금식하는 모습이 나타나지만(에 4 : 1-3, 16), 히브리어 본문에는 기도나 악한 조서를 취소하도록 하나님께 간구하기 위해 어떤 고통의 의식이 행해졌다는 언급조차 없다. 에스더서가 고의적으로 종교적 표현을 피하는 것은 저자가 유다주의(Judaism)를 종교로 보다는 민족주의로 이해하려는 비종교적 유다인이었기 때문이라 하기도 하고, 야웨 예배를 공개적으로 말하기가 대단히 위험했던 시기에 썼기 때문에 종교적 요소가 밖으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라 보기도 한다. 그러나 유다인들은 그들
이 책은 ‘초록색과 붉은색의 야합’으로 요약할 수 있다. 즉 자본주의 체제에서는 환경을 보전할 수 없기에 대안으로 코뮤니즘을 제시한 책이다. 그렇다면 왜 자본주의를 대신하여 코뮤니즘이 대안이 되는 것일까?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의 가장 뜨거운 문제는 바로 기후 문제이다. 우리의 안락한 생활의 지속을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날로 늘어나고 지구의 온도는 계속 올라가고 있다. 여기에서 조금만 더 기온이 올라가면 인류는 파국을 맞이하게 된다. 이런 심대한 기후 문제로 인해 저자는 파격적인 제안을 한다. 바로 탈자본주의이다. 왜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