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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 청주지방교회학교연합회(회장 황인희 권사, 내덕교회)는 지난 4월 27일 청주시 월오동에 위치한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제2회 어린이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었지만 실내에서 체육대회를 진행한 덕분에 쾌적한 환경속에서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놀 수 있었다. 체육대회에 앞서 민은주 권사(제2부회장, 미평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홍혜순 권사(직전회장, 큰빛교회)가 기도하고 한제규 목사(교육부장, 소망교회)가 ‘나만의 경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한 목사는 “토끼와
정부가 올해 1월 초부터 진료 개선 정책으로 전공의 수를 늘리기 위해 발표한 2024년 의대 입학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한 건이 의료계의 반발로 100일이 지나도 수습의 기미가 보이지 않은 상태이다. 양쪽이 극한 대립 양상이 유지되고 있다. 그로 인해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을 중심으로 전공의들이 사표를 제출하고, 의대 휴학생들이 늘고 있어 전국적으로 의료공백 비상사태가 야기되고 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의료계 측에서 국가 정책의 주요 대상인 의료계와 구체적인 논의도 없이 정부가 국민 여론에 의거, 의대생 수를 일방적으로 증원하려는
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 김성원 교수)는 지난 4월 17일 서울신대 교내와 비대면 ZOOM으로 이후정 교수(감신대 전 총장)를 초청하여 ‘존 웨슬리의 영성 훈련’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웨슬리의 기독교 신학에 대한 학문적인 면을 점검하여 기독교 영성에 대한 신학적인 검토를 했다. ◆ 이후정 교수의 발제 : 존 웨슬리의 영성 훈련이날 이후정 교수는 웨슬리의 영성 훈련에 대해 “교회는 초대 시대로부터 영적 훈련을 중요시하였다. 훈련이란 모든 삶의 영역에도 아주 기본적인 것임을 우리는 잘 알 수가 있다.”면서
군목시절 경기도 광주 특전교육단과 충북 증평 13공수특전여단에서 5년간 근무하면서, 93회 낙하산 강하를 했었다. 그 때 배운 것 중 하나가 “낙하산이나 사람이나 펴져야 산다”는 것이다. 점프할 때 낙하산이 펴져야 생명이 온전하다. 야간 강하할 때는 기도가 저절로 나온다. 깜깜한 야밤에 강하할 때, 밑을 보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위를 쳐다보면 환하게 보인다. 동료 전우들의 낙하산이 어디쯤 떠 있는지 잘 보인다.그 때 배운 것 중 하나가, 인생살이가 팍팍하고 힘겨울수록 위를 쳐다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지하로부터의 수기”를 발표한 1864년, 저자 상황은 그리 좋지 않았다. 아내는 폐병으로 투병 중이었고 자신은 도박 중독으로 노름빚에 시달리면서도 바람까지 피우고 있었다. 건강도 좋지 않은 43세, 의욕적으로 작품 활동을 할 시기에 방탕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 시기로서는 ‘러시아의 대문호’가 된다는 건 상상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중요한 건 그 상황에서도 저자는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망가진 상황에서도 포기, 좌절하지 않고 꾸준히 자기 일에 집중한 결과가 그를 꿈꾸던 자리로 이끌어 간 사실이 불확실의 시대를 사는
건강을 유지하는 데는 면역력이 필수이다.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서는 단백질·탄수화물·지방·비타민·무기질·섬유질 성분이 필요하다. 이런 성분들은 모두 음식에 있다. 이들 가운데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비타민A·C·E가 풍부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 활력이 넘치는 생활을 위해 비타민A·C·E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비타민A·C·E는 면역체계를 강화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무엇을 어떻게 섭취해야 하는지 살펴보자.비타민 A·C·E는 녹황색 채소에 풍부하다.비타민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바뀌어 혈관을
캄보디아서 선교사역을 하는 김찬주·이미숙 선교사가 고국에 있는 성도들에게 주님 안에서 나눔과 교제를 희망하며 2024년 1/4분기 사역 보고를 전해왔다. 캄보디아는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반도에 있는 입헌 군주국가이다. 태국, 라오스, 베트남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남서쪽에는 타이만을 끼고 있다. 국토 면적은 18만 제곱킬로미터이다.캄보디아의 종교는 상좌부 불교로, 국민 95%가 신자이다. 캄보디아 수도는 프놈펜으로, 정치, 문화, 경제 중심지다. 총리인 훈 센은 1985년부터 장기 집권을 하고 있으며, 국왕은 노로돔 시하모니이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한신교회(주 신 목사)는 지난 4월 7일 교회 본당에서 제117년차 교단 목사안수식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캄보디아인 싸으촌미 목사에게 고국인 캄보디아 빼앙트로 한신교회에 담임목사로 파송했다. 싸으촌미 목사는 2016년 한국 유학생으로 입국한 후부터 한신교회에서 학자금을 지원해 주었고, 교인으로 활동하였으며, 기성 교단에서는 외국인 신분으로는 최초로 목사안수를 받았다.지난 4월 4일 서울 아현교회에서 성결교회 목사 안수를 받은 캄보디아 싸으촌미 목사는 인천 한신교회 교인으로 8년 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 한신교회의 학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지난 4월 19일 강화도 라르고빌에서 청렴 리더 간담회를 개최했다.구는 고위직 공무원의 솔선수범으로 직원 간 소통·공감을 이끌어내 공정하고 청렴한 구로구로 만들고자 청렴 리더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간담회에는 구로구 청렴 리더로서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 후 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 간부 청렴 개선을 위한 그룹 토의, 청렴 슬로건 퍼포먼스 등을 하며 청렴 실천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특히, 청렴 실천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로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복음주의신학은 인정하지 않는 유신진화론 주장 총장 황덕형 박사 담화문…교무처 입장문 등 발표창조과학회 김치원 목사, 유신진화론은 비성경적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 신학부 교수들은 지난 4월 15일 학교 측에 “비성경적인 유신 진화론을 주장하는 박영식 교수 징계”에 따른 문제를 제기하고, 성결교단의 창조 신앙과 위배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으며, 성경적 근거에 의해 복음주의 신학을 견고하게 지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유신진화론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교단 신학의 신학 사상과 위배 된 논리와 하나님의 창조 섭리를 부정하는
창조의 원리에서 본 영혼 구원: 구원의 종류성경에서‘구원’(헬, 소조, save)이란 단어는 기독교의 진리를 설명하는 데 있어서 핵심적인 단어이다. 기독교는 한 마디로 ‘구원’의 종교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말씀으로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와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7).또한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풀이 무성한 푸서릿길을 걷거나 나지막한 산에 경사진 자드락길을 걷을 때면, 무엇보다 아무도 없는 나뭇잎 그득히 덮인 산길을 걸을 때면 길은 단순한 길이 아니라 사람들의 자취로 다가온다.그 옛날 어느 사람이 아무도 걷지 않았던 곳에 조심스럽게 첫발을 내디뎠을 것이다. 그다음 사람, 또 그 다음 사람..... 그렇게 사람의 발로 만들어진 다져진 길은 차츰 사람들에게 익숙해졌을 것이다. 사람이 길을 만들었지만, 어느 때부턴지 길이 사람을 부르기 시작했을 것이다. 그러니 우리가 걸으며 바라보는 길은 보이지 않는, 혹은 보이는 역사의 길이기
좋은 결과를 얻었을 때, “다 네 덕이야.” 말한다면 얻어 가진 좋은 결과보다 월씬 더 좋습니다. 재밌는 의사를 만났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맨 마지막에 만나는 의사가 최고지요. 뭐.” 이리저리 치병을 위해 다니면서 차츰 호전된 환자가 맨 마지막에 만난 의사의 처방으로 쾌차했을 경우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딴은 그렇기도 하여 한방, 양방, 민간요법까지 두루 거치다 마지막에 그 의사를 만나서 효험을 본 셈입니다. 그러니 그 의사를 같은 질병을 앓는 다른 사람에게 구태여 소개할 건 없습니다. 다 같은 효험을 보는 건 아니기 때문이지요
제 신조 중 하나는 쓸 것, 먹을 것, 누릴 것 아껴서 선교헌금 하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저 혼자 있을 때 카페라떼 한번 사먹은 적이 없습니다. 차를 타고 장거리를 이동하다가 휴게소에서 카페를 보면 때때로 카페라떼 한 잔 마시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때가 있지만 카페를 쳐다보기만 하다가 발길을 돌리곤 했습니다.그런 제가 선교헌금을 드릴 때는 최선을 다해 드립니다. 제가 섬기는 예수비전성결교회는 매주 금요일마다 선교헌금을 드립니다. 또 한 달에 한 번 선교 예배를 드리면서 선교헌금을 드립니다. 그때 제가 드리는 헌금의 최소 단위
사람들의 가치관이 다양해지고, 서로의 취향을 존중하는 사회로 진입하면서 각자의 개성이 너무 뚜렷해지고 있다. 전통적인 사회 가치관은 개인의 취향도 중시되었지만 공적인 가치관이 무엇보다 중요했었다. 과거 어른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공동체에서 비롯된 가치관은 대단히 중요했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분위기는 너무 소중했다.하지만 시간이 많이 지났다. 요즘 들어 공동체 또는 ‘함께 한다’는 가치관이 많이 시들어지고 있다. 누군가와 함께 생각을 공유하고 나누는 시대는 지나고, 각자의 개성과 취향이 존중되는 사회로 바뀌게 된 것이다. 그래서 현
저자 이승우는 서울신대 졸업 후 꾸준히 소설을 쓰는 작가로 지금은 조선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가르친다. 창세기의 다섯 개 이야기를 엮은 단편 소설집이다.1. 소돔의 하룻밤소돔에 들어온 천사는 외지인 취급당한다. 롯은 정착민들의 공격을 막아서느라 두 딸을 내가 놓으면서까지 노력하지만, 폭력은 약화 되지 않는다. 성적 착취가 아니라 모욕을 주려는 목적이다. 실상 보호받지 않아도 되는 천사들이 롯이 자청하는 보호에 든다. 호의에 반응하는 호의다. 신의 손길이 개입되자 문안을 향하던 공격은 문밖의 자중지란으로 된다. 그들에게는 멸망이 롯과
15.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16. 그것은 바람이 지나가면 없어지나니 그 있던 자리도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17.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여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자손에게 이르르니18. 곧 그의 언약을 지키고 그의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19.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를 하늘에서 세우시고 그의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도다20. 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행하며 그의 말씀의 소리를 듣는 여호와의 천사들이여여호와를 송축하라21. 그에게 수종들며 그의 뜻을 행하는 모든
◆ 한국의 가족 문화가 가정의 성공 열쇠인 소통과 유연한 경제 활동으로현시대는 ‘인성교육진흥법’ 시행으로 태어나면서 이미 존재하는 인성을 교육하고 평가한다. 우리 사회는 지금 어렵고 힘든 글로벌 이민·다문화 이주민(다민족) 공존의 상호문화 이해시대에 직면하고 있다. 학교폭력과 성폭력 등으로 ‘국민 전체의식 개선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심각한 세대 갈등, 과도한 경쟁과 남녀갈등은 결혼율을 저해하고 자녀 양육의 부담으로 출산을 포기하는 인구절벽 시대의 현실에 다다랐다.가족이 급변하는 사회문제로 무너짐을, 가족은 평화로운 사회와
신록의 세상은 갓 태어난 신세계와 같다. 아파트 정원을 거닐며 신록과 어우러진 꽃들의 잔치에 흠뻑 취해 본다. 아직 완연한 봄날을 맞이하기 전 어느 날 오후, 8차선 대로 네거리 건널목에 서서 우연히 행인을 위해 설치된 파라솔을 바라보았다. 접혀져 기둥처럼 서있는 파라솔 커버에 이런 문구를 보았다.“따뜻한 봄이 오면 다시 펼칠게요.”지금은 완연한 봄. 신록의 세상은 신선하다. 하지만 오후 햇볕이 따가워져 네거리마다 파라솔은 겉옷을 벗고 양산처럼 펼쳐졌다. 파라솔 그늘로 사람들은 잠시 몸을 피한다. 햇살이 따가워 누구든지 그늘 아래로
초대교회에서 교회는 체험의 은사를 받은 기독교인들로만 형성된 집단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경과하면서 교회는 구원을 위한 대행기관이며 구원을 보장하는 곳으로 여깁니다. 박해가 끝나고 교회에 평화가 찾아오면서 그만큼 종교적 열성과 긴장도가 약화되는 것도 필연적입니다. 보다 열심히 믿는 자도 있고 아닌 자도 있게 됩니다. 교회는 모두를 인정하지만 그래도 보다 영적인 것을 갈망하는 이들이 나타납니다.이원론적 사고가 신앙에서 모두 틀린 것은 아닙니다. 신앙으로 용납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