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교인들, 필리핀 선교활동 기적

동부 아프리카 케냐 마사이족 선교에 주력해 오던 박성민·정미경 선교사가 그동안 원주민들에게 한국어 성경공부와 한국 언어를 열심히 습득하게 하고 매년 아프리카 교회 청년들을 한국교회에 방문하게 해서 희망을 주었다. 박 선교사 부부는 전 세계에 아프리카 기독교 신앙을 전파하기로 결심했다. 특별한 관심은 아시아 여러 나라에 아프리카 문화와 한국식 기독교 신앙을 전하기 위해 행보를 넓혀가고 있는 과정이다.

이번에는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16일까지 필리핀 마닐라를 비롯한 9개 지역 한국 선교사들과 연합하여 미지근한 필리핀 성도들에게 찬양이 넘치고 생동감 있는 확실한 아프리카인들의 신앙을 전파하고 필리핀 신자들의 신앙을 잠에서 깨도록 독려했다. 이에 만족한 박 선교사 부부는 더한층 용기를 내어 미지근한 신앙 지역 국가에 한국신앙을 본받은 아프리카 성도들을 동원하고 한국 등지에 역수출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된 것이다.

박 선교사 부부는 현재 한국 양주 산성교회와 순천 최성규 목사 등 여러 목회자로부터 선교후원금을 받아 한국을 오가면서 아프리카를 비롯한 캄보디아, 필리핀 등지에서 한글과 한국어로 찬양과 성경 공부를 습득하게 하며, 적극적이고 열성적인 한국기독교의 활동과 신앙을 전파하고 있다.  (연락처 010-3243-4632 박성민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