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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 비밀의 왕국 가야 (45)

기사승인 [621호] 2024.08.29  11: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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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세기 가야는 기독교왕국이었다

이용봉 목사(진주중앙교회 원로)

도마는 어떤 사람인가?

3. 제자 도마

2) 인도로 가는 길

도마와 인도선교

동생은 형인 왕에게 말했다. “형님! 내가 알고 있는 형님은 나를 위하여 나라의 반이라도 요구하면 주었을 것입니다. 내가 형님에게 꼭 들어 주셔야 할 한 가지 청이 있습니다. 형님의 것을 제게 파십시오.” 왕은 놀라고 이해할 수가 없어서 멍하고 동생을 바라보고 있다가 “네가 나에게 팔라고 말하는 것이 무엇이냐?”, “형님이 그것을 나에게 팔겠다고 약속하셔야 말할 수 있습니다. 약속해 주십시오.” 왕은 동생에게 약속하겠다고 하면서 “내 소유물 중 네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지 너에게 주리라.” 그러자 동생은 기뻐하면서 왕에게 말했다. “형님이 하늘에 가지고 있는 그 왕궁을 나에게 파십시오.” 왕은 더욱더 의아한 눈으로 동생을 바라보면서 “내가 하늘에 가지고 있다는 왕궁은 어디에 있는가? 도저히 알 수 없는 말을 하는구나.”

 

그때 동생은 팔레스틴에서 사온 히브리인 노예의 일 때문에 슬퍼서 죽었는데 그 히브리 노예가 그동안 하늘에 형님을 위해 훌륭한 궁궐을 지었다면서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자세하게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제야 왕은 모든 것을 알게 되었고 그에게 임할 영원한 나라에 대하여 이해하게 되었다.

 

왕은 동생에게 말하기를 “나는 그 왕궁을 너에게 팔 수 없으며 오히려 나는 그곳에 들어가 거기서 살며 그곳에 살 수 있기에 합당하게 되기를 기도하겠다. 그러나 네가 정말 그런 왕궁을 사기를 원한다면 나는 그 사도에게 너를 위해 내 것보다 더 좋은 왕궁을 짓도록 부탁하겠다.” 그리고 왕은 즉시로 감옥에 사람을 보내 압바네스와 도마를 불러오라고 했다. 왕은 자신의 잘못을 사죄하고 그 하늘의 궁전에서 살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하고 혼자서 자신의 왕궁을 지어 준 것에 대하여 감사를 드리며 이제 한 사람의 종이 되어 나도 당신이 선포한 이 하나님을 섬기겠노라고 했다. 왕의 동생도 사도에게 엎드려 자신 잘못을 고백하고 자기도 하나님을 섬길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부탁하니, 사도는 너무 기뻤고, 감사하여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왕과 동생을 위해서 기도해 주었다.

 

군다포러스 왕과 그의 동생들을 위한 기도

 

오, 주 예수여! 이 사람들에게 당신의 진리를 알려 주셨음으로 찬양합니다.

당신만이 진리의 하나님이시고 다른 신은 없습니다.

당신은 다른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있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신 분이십니다.

주여, 당신은 모든 일에 사람들을 동정하고 인정을 베푸셨습니다.

사람들은 잘못된 생각으로 당신을 대수롭지 않게 보았지만

당신은 그들을 대수롭지 않게 보지 않으셨습니다.

 

이제 간청하고 바라는 것은

당신이 왕과 그의 동생을 받아들여서 그들을 당신의 울타리에 들어오게 하소서.

그들을 당신의 피의 씻음으로 세례로 깨끗게 하시고

당신의 기름을 부으셔서 그들을 둘러싼 잘못된 것으로부터 보호하소서.

 

그들을 늑대들에서도 보호해 주시고 당신의 목장에 들어오게 하소서.

그들에게 더럽혀지지 않고 마르지 않는 당신의 영원한 샘에서 마시게 하소서

이들은 진심으로 당신의 종과 일꾼들이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당신의 적들에게 박해를 받고

당신 때문에 미움을 받으며 학대를 받고 죽는 것도 감당할 것입니다.

이는 당신이 우리 때문에 이 모든 일에 십자가의 수난을 당하셨고 우리를 지켜 주셨음입니다.

 

당신은 주님이시고 진실로 선한 목자이십니다.

그리고 당신은 그들에게 당신만을 신뢰하도록 하였으며

당신에게서 오는 구원과 당신에게서만 찾을 수 있는 구원의 소망을 두게 하셨습니다.

<다음호에 계속>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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