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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기고 - 시
기사승인 [616호] 2024.06.13 15: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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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영혼의 실상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 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 (soul)의 구원을 받음이라 (벧전 1:8-9) 무신론자는 사람은 죽으면(호흡이 끊어짐, 시 146:4) 시신이 무덤에 매장되건 아니면 화장하여 한 줌의 재로 추모공원에 보관되건 간에 완전히 멸절(滅絶)되는 것으로 이해한다. 인간은 오로지 물질 덩어리에 불과하며(唯物論) 영혼이란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 창조의 원리에 의하면 창조주 하나님께서
모빙켈 입장은 바이저와 크라우스에 의해서 더 깊게 연구되어 보완되었다. 크라우스는 이 문제에 대해서 더 포괄적인 제의적 접근을 시도하는데 그는 세 가지의 전승들이 시편 형성에 도움을 주었다고 보고 있다. 이른바 출애굽 해방과 광야 유랑생활을 기억하는 장막절과 왕정 이전 시대에 속한 계약 갱신 축제 및 통일왕국 시대에 가나안 신화의 왕권개념에 기초하여 만들어진 시온축제 등이 그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이전 전승비평을 주장하는 학자들의 연구에 비추어본다면, 시편이 이스라엘의 공적인 하나님 예배에서 사용되었다는 사실을 부정하기는 어렵다
죽은 후에 ‘범은 가죽을’,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고 한다. 영예스럽지 못한 인생으로 ‘한 줌의 재’도 편안히 묻힐 땅이 없다는 게 얼마나 슬픈 일인가. 돈 앞에선 인정사정이 없는 세태 속에서 기부하고 조용히 떠난 분들이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다.추사 김정희의 세한도(국보 제180호)를 국민의 품에 안겼던 손창근씨(95세)가 지난 11일 세상을 떠났다. 가치를 따지기 어려운 문화유산과 막대한 재산을 기부하면서도 세상에 드러나는 걸 꺼려 ‘얼굴 없는 기부왕’으로 불렸던 그는, 용인의 1000억 원대 임야 200만 평을 산림청에 기부할
창조의 원리에서 본 ‘몸’ 과 ‘영혼’ <3>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 (soul)의 구원을 받음이라(벧전 1:8-9)영혼의 존재를 분명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창조의 원리를 바로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성경은 하나님의 완전한 말씀이기에 모든 문제는 성경에 비추어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야 한다.인간 창조의 기록은 창세기 1장 27절에 처음 나오는데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사진 설명 = 박성규 총신대 총장, 임석웅 총회장, 박종순 원로목사와의 교제 모습. 안의환 목사(우측 첫 번째)서울신학대학교에서 기숙사 리모델링 감사예배가 있을 때 초청받아서 갔습니다. 그때 임석웅총회장님, 김주헌 전 총회장님, 백운주 이사장님, 김형배 목사님과 함께 같은 식탁에 앉아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때 임 총회장님이 박종순 원로목사님께서 제 이야기를 하시면서 칭찬하시더라고 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같이 만나자고 하셨습니다.박종순 원로목사님(예장통합 충신교회)은 교계에서 워낙 유명하시고 영향력도 크신 분이시지만 제게는
중동지역의 평화는 요원한가? 올해 들어와 이란이 불시에 이스라엘에 보복으로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미사일 섬광이 유성처럼 길게 줄지어 날아가고 어느 지점에 와서는 이스라엘 요격 미사일로 격추되어 사라지는 장면은 장관이었다. 마치 불꽃놀이처럼 보였지만 실상은 전장을 중계한 것이다. 현대에 와서 전쟁은 미디어의 발전으로 이렇게 생중계가 되고 있다. 중동전쟁은 그동안 5차에 걸쳐 일어났다. 중동의 이슬람 국가들과 이스라엘의 전쟁을 중동전쟁이라 일컫는다. 그러기에 언제나 전운이 감돌고 있다가 기회만 오면 전쟁이 일어난다. 전쟁과 전쟁 사
‘관찰’(觀察), 국어사전의 뜻풀이와 다르지 않지만 내 말로는 ‘사물과 사연, 사람을 향해 마음을 집중하는 일’입니다. 나부터 관찰 대상으로 삼습니다. 대충은 외향성이 더 강한 인성입니다. 밖으로 돌아 친구가 좋습니다. 더 깊은 속내는 홀로 있어 자신을 잘 충전하는 성향이 도타우니 내향성으로 관찰됩니다. 주변 사물의 관찰을 자주 글로 적습니다. 궁상맞게 주로 산골에서 자라던 유년 시절에 내재 된 경험이 관찰의 기준 된다는 점도 발견합니다. 새로 된 정보나 지식의 생경함이 아직 그에 못 미친 까닭이겠지요. 기어이 나무, 풀, 꽃의 이
아주 오래전 <발칸의 장미를 내게 주었네> 정미경의 소설을 읽었다. 삶을 드러내는 문학들이 거의 그러하듯 무척 쓸쓸한 이야기. 외로운 기러기 아빠가 아내 아닌 여자를 사귀며 그녀에게 자신이 해왔던 여행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러나 그 여행 이야기는 인터넷 검색으로 엮은 거짓말이다. 죽음의 결말. 하긴 어느 결말이 죽음 아닌 것 있겠는가만 그중에 발칸의 장미 이야기가 나온다. 발칸의 장미가 향기가 좋다는. 장미를 목 베는 시간이 새벽이어야 한다는, 그 시간에 향기가 가장 많다는, 엄청난 양의 장미 속에서 아주 아주 조금 향수가 나온다는
Ⅰ. 김용은 목사는 누구신가?김용은 목사님은 평생 섬 지역 사람들을 섬기고 또 은퇴 후에도 섬 지역을 순회하며 사랑을 아끼지 않았다. 1958년 선유도교회와 장자도교회를 비롯하여 무녀도교회, 야미도교회, 신시도교회, 관리도교회, 명도교회, 말도교회 등 섬마다 성결교회를 세우고 돌보시고 교역자들 파송하고 섬기셨던 목사님이셨다. 때로는 섬을 가시다가 풍랑을 만나서 죽을 고비를 세 번이나 넘기셨다.섬 사역자들이 군산에 나오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숙박 시설도 마련하셨고, 구호품이 나오면 친히 그것들을 가지고 섬으로 들어가서 직접 전달
도마는 어떤 사람인가? 3. 제자 도마2) 인도로 가는 길도마행전 제1행전 그녀의 선택받은 7명의 시동들주변을 맴돌며 춤을 추고12명의 악사들이 그녀를 위해 노래하니모두가 그녀에게 속하였구나. 사랑스러운 눈으로 신랑을 바라보네.신랑도 마주 보니 더욱 빛이 나도다.신랑은 영원토록 그녀와 함께 기쁨을 누릴 것이고왕자들도 함께 온전히 기뻐하도다. 왕처럼 빛나는 예복을 입고기쁨과 환희로 만물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라.고귀한 빛을 받고 주님의 눈빛으로 기쁨이 있으리라.썩지 않고 죽지 않는 양식을 받고목마르지 않고 욕망이 일지 않는 포도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