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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대 신대원 총동문회 ‘목회자세미나’

기사승인 [622호] 2024.09.11  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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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과 영성 함양, 성령과 목회의 본질”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총동문회(회장 박명룡 목사)는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청주서문교회(박명룡 목사)에서 ‘전국목회자세미나’를 개최하고, 실천목회현장에서 필요한 지식과 영성을 함양했다.

‘성령과 목회 본질’을 주제로 개최된 2024년도 세미나에서 220여 명의 동문은 첫날 개회 예배를 시작으로 세미나와 부흥회, 목회 나눔과 기수별 모임 등의 다양한 순서에 참여해 영적·지적 욕구를 충족했다.

첫날 개회 예배는 박명룡 목사의 사회로 수석부회장 도강록 목사가 기도하고 총회장 류승동 목사가 설교했다. 류승동 목사는 디모데후서 2장 1절부터 6절을 본문으로 ‘목회자 그 직책의 무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목회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이자 경기하는 자, 수고하는 농부”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의 종은 준비된 만큼 사용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서울신대 총동문회장 주기철 목사와 직전회장 김철규 목사가 축사, 전 회장 이기용 목사와 서울신대 총장 황덕형 박사, 신학대학원장 최동규 교수가 격려사를 했다.

저녁 부흥회에는 초청 강사 박영호 목사(예장통합 포항제일교회)가 ‘신뢰와 공감-미래 목회의 키워드’와 ‘마침내, 교회가 희망’이라는 제목으로 설교와 강의를 했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급변하고 있으며 물질만능주의에 몰입하는 부정적인 가치관이 팽배한 시대”라며, “교회는 시대의 필요성을 검토해 인간의 사회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일에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부흥회 첫날 설교 후 김이겸 목사(온누리교회)가 기도회를 진행하고, 임명빈 목사(대전교회)가 축도했다. 다음 날에는 정현진 목사(안양중앙교회)가 기도회, 신용수 목사(용인비전교회)가 축도했다. 두 번으로 나눠 진행된 세미나에서 박명룡 목사(청주서문교회)는 ‘기독교변증학’을, 이동규 목사(청주순복음교회)는 ‘미래목회’를 주제로 강의했다.

박 목사는 자신이 저술한 책 ‘하나님에 관한 질문’을 기초로 하나님의 창조 세계와 인간의 죽음 그 이후의 삶에 대해 코넬리우스 밴틸(Cornelius Van Til)의 기독교 변증학을 토대로 ‘없다와 있다’라는 논리적 변증 체계를 통해 하나님의 창조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것과 인간의 죽음은 하나님의 창조 세계의 영역이란 점을 강조했다.

이동규 목사는 미래목회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목회자들은 객관적으로 자신의 상태를 알아볼 방법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이를 극복하면 하나님의 참뜻을 이어갈 수 있다”라면서 코로나 이후 달라진 교회 환경 속에서 시대의 흐름에 맞는 목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진 목사(하늘평안교회)와 안세광 목사(영광교회)는 ‘나의 목회를 말한다’를 주제로 각 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역 등을 간증 형식의 스토리로 전했다. 더하여 세미나 기간에는 김학섭 목사(청주신흥교회)와 박성완 목사(큰빛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폐회예배에선 도강록 목사(퇴계원교회)가 사회를 보고 김형노 목사(주심교회)가 기도한 후, 부총회장 안성우 목사(일산 로고스교회)가 축도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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