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논문 / 박명수 박사의 엘마 길보른 (4)
기사승인 [624호] 2024.10.10 16:44:59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기사승인 [624호] 2024.10.10 16:44:59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Ⅲ. 유신진화론이란 무엇인가?A. 유신진화론의 개념적 이해둘째, 이런 논리 아래에서 하나님의 창조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지금도 진화를 통해 창조하고 계신다는 말이다. 지금도 자연 만물들은 진화의 과정을 겪고 있다는 뜻이다. 인간도 그 과정 가운데 있음을 시사하는 말이다.셋째, 유신진화론은 진화론의 일종인데, 진화론이 과학연구나, 신앙으로나, 역사적으로나, 논증적으로도 인식할 수 있는 근거가 되지 못하였다. 진화론적 사고에 유연성을 두어 이해 할 수 있도록, 한마디로 쉽게 말하면, 진화론에 신학을 갖다 붙여 만든 논리가 유신
Ⅴ. 시편 탄식시의 구조적 특징B. 탄식시에 나타난 메타포의 삼각구도2. 대적과 관련된 메타포69:21 “쓸개를 식물로 주는 자, 초를 마시게 하는 자”본 절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지쳐 있을 때, 무리가 해융에 “쓸개를 탄 신포도주를 머금게 하여”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한 것으로 그리스도의 고난과 연관된 구절이다. 테이트는 탄원자가 받은 쓸개와 신포도주는 위로자들이 되어야 할 자들에 의한 극단적인 형태의 배반이라고 주석하고 있다. 여기서는 대적자가 수난자를 향하여 위선적인 자비행위를 드러내고 있는 악어의 눈물 같은 행위로 이해할 수
문답식 창조과학 (12)노아 홍수심판 기사는 신화인가요? 역사적 사실인가요? (2)홍수가 땅에 사십 일 동안 계속된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고 물이 더 많아져 땅에 넘치매 방주가 물 위에 떠 다녔으며 물이 땅에 더욱 넘치매 ‘천하의 높은 산’이 다 잠겼더니(창 7:17-19)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성경은 모든 사건들을 기록할 때 육하원칙(六河原則)에 의하여 기록되어 있어 성경의 신뢰성을 높여주고 있다. 이점이 다른 종교서적과 다른 점이다. 이 원칙을 적용하여 노아의 홍수 사건을 정리하여 보면 먼저 ‘누가’(who) 홍
삼일절 아침 아파트 내 산책을 나섰다. 베란다에 중대형 태극기를 정성스레 게양하고서. 산책하며 30층 높이의 아파트 베란다가 있는 창들을 올려다보았다. 태극기를 베란다에 게양한 집이 불과 두세 집에 불과했다. 왜 삼일절에 태극기가 실종인가?이 아파트 단지에 처음 이사 왔을 때는 관리실에서 방송이 있었다. 각 세대마다 베란다에 태극기를 게양하라고. 그래서인지 그때만 해도 아파트 한 동 100여 세대에 태극기를 게양한 집이 적어도 30%는 되는 것 같았다. 그런데 지금은 어찌 된 일인가?아마도 시국이 어수선해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우리 속담에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한때 부지런한 사람들을 일컬을 때 사용되는 말이었다. 이 말은 새벽형 인간을 지칭할 때도 사용되었다.과거와 달리 현대인들의 시간 개념은 새벽형과 올빼미형으로 구분된다. 이른 아침 출근하는 직장인들이야 새벽형 인간으로 훈련되어 있지만, 다양한 직업관의 변화로 인해 올빼미형 시간으로 살아가는 현대인들도 많다. 아침형 인간이 아닌 저녁형 인간으로도 충분히 자신의 시간을 잘 활용하는 사회가 된 것이다.새벽형이든 올빼미형이든 자신의 생활 리듬을 잘 지켜나가면 그 어느
세상에 개성이란 꽃이 만발하여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예절과 의리를 우습게 여기는 세상이 되었다. 이 찬란한 시대에 무슨 고색창연한 예의인가, 예의 같은 것은 도식적인 사람이나 하는 짓, 이런 예의 부재의 시대에 더군다나 사람도 아닌 숲에 대해? 눈이 휘둥그레한 YOU!!!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의는 모든 관계에 있어서 근간이 아닐까 싶다.북한산에는 응봉 능선이 있다. 삼천 계곡을 오르다 보면 능선이 나타난다. 시작점은 조금 가파르지만, 능선 위에 서면 거기 하늘길이 열린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존재는 세월이라는 신묘막측한 더께가 덮
서울 사는 며느리가 아이 가져 입덧할 때 맛있게 먹던 거라며 오렌지 한 상자를 보내왔습니다. 맛있다는 자랑이 들어서 그런지 오렌지 특유의 향이 짙고, 과육이 탄탄한 게 더 실하고 맛있습니다. 두어 개 까먹노라니 이걸 서울서 사려면 제법 비싸겠다는 생각에 닿습니다. 한 달 한 달, 몇 푼씩 월급 받아다 집세 내고 대출금 이자 갚고 아이 기르며 사는 살림에 과다 지출이었겠다 싶지요. 누구나 그렇지만 자식들의 공여에는 그렇게 애처로운 비린내가 나는 법입니다. 서걱서걱 먹히지 않습니다. 먹어 없애기보다는 눈으로 아끼느라 오래 놓고 봅니다.
2025년 1월 셋째 주일 제가 섬기는 이수성결교회 박정수 담임목사님이 영왕기상 17장 8절부터 16절을 본문으로 ‘순종으로 다시 시작’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박 목사님은 당시 설교에서 예화로 ‘VISTA 남성헤어커트(서울 동작구 동작대로 37길 71)’ 이발사 안영기 선생님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해주셨다. 매월 넷째 주말 이수교회에서 싱글맘을 섬기는 다비다자매회 모임이 있다. 본회는 말씀의 공급을 받으며 주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섬김으므로 하나 되는 정기모임을 가장 비중 있는 사역으로 힘쓰고 있다.교회 창립 31
심슨대학교(Simpson University) 2025년도의 비전은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바탕으로 나아가며, 전략 계획은 신입생들에게 더 나은 대학 생활을 안내하기 위하여 고안된 역동적인 문서이다. 중점적인 전략적 목표와 측정 가능한 실행 계획으로 구성된 4가지 기관 우선순위를 살표보자.대학 커리큘럼으로 체계화된 System 우선순위는 다음과 같다.1. 평가 문화를 체험케 하여 자신의 의견을 충분히 나눌 수 있도록 한다.2. 활발한 신앙 형성 문화를 통하여 내면의 삶에서 변화가 일어난다.3. 혁신, 성장 및 재정적 생존 가능성의 문
2023년도에 유럽 코스테 대표인 한인선 목사님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코스테 주강사로 섬겨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유럽 코스테는 1988년부터 시작된 유럽 유학생 연합 수련회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집회입니다. 저는 가겠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갈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스라엘에서 로마로 넘어간 날 기차 안에서 넘어졌습니다. 그때 아킬레스건이 끊어진 것입니다. 하는 수 없이 사정을 말씀드리고 강사로 가지 못했습니다.2024년 9월에 프랑크푸르트 교회 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연합집회에 강사로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해외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