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특별하고도 독특한 현상을 맞이하고 있다. 뜻밖의 불발로 끝난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발표에 따라, 대통령 탄핵과 관련자 구속 등 온 나라가 두 동강이 난 이념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휘몰아치고 있는 시간이 이어지고 있다. 어떤 상황에서든 하나님 앞에선 대한민국 전체 국민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 이 나라 대한민국이 그렇게 호락호락한 나라가 아니다. 하나님이 보호 하사 우리나라 만세! 선택받은 대한민국이라는 것을 역사가 증명한다. 그리고 특별히 선택받은 나라임을 온 국민이 다시 한번 깨닫고 하나로 의견이 조정되고 하나로 뭉쳐야 산다.
근대사에서 대한민국은 일제 침략의 36년간 굴욕의 치하에서 해방된 후 6.25 전쟁과 남북한의 이념 대립으로 양분된 나라다. 그중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선택한 남한이다. 전쟁이 중단되고 민주주의를 선택한 남한에는 북한에 살던 기독교인들이 다수가 몰려들어 교회 중심으로 구국을 위한 기도와 민족 부흥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울부짖어 가난을 물리쳤다. 산으로, 교회로 모여든 교인들이 밤을 지새우며 눈물로 소리높여 기도했다. 기독교 국가가 아니면서도 국민 선택의 자유와 인권을 보장받는 고귀한 생명 보존의 나라로 굳건히 이룩된 나라이다.
그 과정은 순탄하지 못했다. 자유민주주의 교육에 대한 부제와 경제적인 가난 때문에 국권이 정립되지 못해서 사회질서가 혼란할 때 군부의 장악으로 군정과 4.19 그리고 5.18의 항쟁으로 무고한 국민의 희생이 있었다. 이러한 과정을 겪으며 어렵게 얻어낸 자유와 평화 그리고 경제 대국을 이룩한 나라, 더 나아가 전 세계가 부러워하며 K팝, K푸드. K스포츠, K드라마 등 전 세계가 호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전개되고 그 짧은 45년 기간이 지나고 있는데, 이 평화로운 시점에 느닷없는 2024.12.3. 대통령의 착각으로 비상계엄령 선포로, 국민의 의견이 두 갈래로 남 탓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을 두고만 볼 수 없다는 기독교 지도자들이 그동안 만들어 온 단체를 중심으로 기도운동이 일기 시작했다. 그동안 치열하게 대립만 하던 정치지도자들이 지난 2월 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양당 기독교회장을 중심으로 관련 기독교회원 다 수가 모여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를 초청하여 양분된 정치 현상과 국가의 장래를 하나님께 의뢰하는 기도와 예배를 드렸다. 아주 고무적인 현상으로 봐야 한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를 중심으로 ‘창설자 故 한경직 목사 정신으로’라는 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뿐만 아니라 안일한 기독교의 나태로 일고 있는 이단 사이비 현상이 정계에 침투하고, 세력을 강화하면서 나라의 존립까지 해치며 정치집회와 시위의 권한을 남용하고 있다. 사회질서를 어지럽게 하는 괴상한 현상이 여러 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국가의 최고지도자인 대통령부터 우상과 통계학 지리학 등 마술에 가까운 비호 현상이 두드러져 기독교가 존재하는 것조차 맥을 쓰지 못하는 현상이 있어 국가 전체의 기강이 해이 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아니다 는 경각심에 지난 2월 7일 한국 기독교연합회 회관 3층 그레이스홀에서 한국기독교 원로목사회 준비모임을 가졌다.
이제부터라도 건국의 초심으로 돌아가서 나라를 살리고 한국기독교의 진리를 바로 세우자는 의미인데 이와 같이하여 기독교단체들이 구국을 위한 기도 모임을 나라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어 바람직한 현상으로 볼 수가 있다, 우리는 모두가 한 피를 이어받은 단일민족으로서 한 형제요 한 가족인 동시에 한나라의 국민임을 심도 있게 깨닫고, 하나님이 세우시고 보호해 주시는 거룩한 나라 바로 세우기에 앞장서야 한다. 한 걸음 앞으로 나가서 경제 대국은 물론 개발도상국 들에 모범을 지속해서 보여주고 잘사는 민족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야 할 것이다.
‘다시 한번 대한민국! 힘내라 대한민국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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