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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신대 총동문회, 미주 동부지역 ‘동문의 날’

기사승인 [593호] 2023.09.20  21: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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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덕주 교수, ‘메도 디스트 포럼’ 강의

감리교신학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조장철 목사)는 지난 9월 12일 총동문회 역사상 처음으로 미주 자치연회 동문회를 방문해 서부지역(9월 5일)과 중부지역(9월 11일) 동문들 과 만남을 가진데 이어 지난 9월 12일 오후 뉴욕의 더블트리 힐튼에서 동부지역 동문들 과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는 11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한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날 총동문회장 조장철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며 “동문들이 서로를 돌보고 함께 할 때 감신대의 정신이 살아 움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조 목사는 “지난 8월 힌국 감리교회 전체가 영적 각성 120주년을 맞아 회개 운동을 펼쳤다”며 “지난 날의 잘못이 있다면 하나님 앞에서 철저히 회개하고, 새롭게 출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는 마음’으로 후배들을 위해 기숙사 가구 교체에 협조해 달라”고 호소하고 “동문회는 나이, 직분, 교회 크기 등 모든 조건을 넘어 ‘학번’(입학년도)만 존재한다”며 ‘하나가 되는 동문회’를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교와 동문회를 위해, 오는 11월 13일로 예정된 16대 감신대 총장 선출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합심 기도를 마친 후 공로패와 패넌트 증정 식을 가졌고, 총동문회 조장철 회장이 이후근 동문(69학번)과 박정찬 동문(69학번)에게 공로패를 증정한 데 이어 장재웅 동문, 김성도 동문(M.Div), 이재덕 동문(73학번), 백성오 동문(85학번), 신경림 동문(72학번)에게 패넌트를 전달했다. 특별히 동부지역 동문회장 장재웅 회장이 아펜젤러 선교사 후손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장천 생활관 가구 교체를 위해 동부지역 동문회가 한구좌(3,000불)를 후원했고, 총동문회에서는 동부지역 동문회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동부지역 동문회에서 총동문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어 뉴욕 팝오케스트라 제시 유 교수가 ‘하나님의 은혜’라는 복음송을 섹소폰과 플롯, 나팔 등 다양한 악기로 연주해 행사를 빛냈으며, 동부지역 동문회 부회장 이선구 목사(82학번) 사회로, 조장철 회장, 이중재 총무, 최승태 기획 조정부장, 이상혁 동문회 후원회 차장 등이 차례로 인사했다.

조성환 목사가 아펜젤러에 관해 자신이 직접 저술한 책을 소개하는 순서를 가진 후 지인식 동문(72학번)이 정지용 시인의 노래 ‘향수’를 불러 참석자들에게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떠올리게 했다. 김인환 목사(서울남연회 전임감독)가 마무리 기도한 후 참석자들이 손에 손을 맞잡고 교가를 불렀다. 동문회는 다음날(9월 13일) 같은 장소에서 오전 10시 박대성 동문(95학번)의 사회로 메도 디스트 포럼을 열고 이덕주 교수(감신대 은퇴)가 강의하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감신대 총동문회 제공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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