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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미래세대 위한 창조론 특강 (214)

기사승인 [586호] 2023.06.01  14: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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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체의 신비(24):귀(ear)에 나타난 창조주의 지혜

                             김치원 목사

(창조반석교회 원로, 한국 창조과학회 이사, 한국 창조과학 부흥사회장, 본지 논설위원)

 

(창조가 믿어져야 창조주가 믿어지고 천국이 믿어진다)

[시94:9]귀(ear)를 지으신 이가 듣지 아니하시랴 눈을 만드신 이가 보지 아니하시랴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 꼭 두 개의 귀를 가지고 태어난다. 이는 고대인이나 현대인이나 동일하다. 왜 사람의 얼굴 좌우에는 꼭 두 개의 귀가 일정한 위치에 붙어있는 것일까?  이것이 우연히 진화에 의하여 되어진 것일까?  귀는 우리 신체 중에서 아주 작은 용적 (容積)을 가지고 있으나 귀가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하나는 외부의 소리를 듣는 것과 다른 하나는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작용을 하고 있다.  귀는 겉모양만 보면 아주 단순해 보이지만 그 내부를 살펴보면 매우 복잡한 구조로 되어있는 최첨단 음향기계임을 알 수 있다. 인간이 제아무리 뛰어난 음향기기를 만들어 낸다 하더라도 귀의 성능을 가진 작은 기계는 결코 만들 수 없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소리가 있다. 자연의 소리인 바람소리, 새소리, 파도소리, 천둥소리, 비가 오는 소리에서부터 위험을 알리는 자동차의 경적소리, 인간의 소리와 말 등. 그러나  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가 없다면 우리는 아무 소리도 듣지를 못하고 적막한 가운데 살아야 할 것이다.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과 대화를 나눌 수도 없을 것이며 더구나 우리는 복음을 들을 수도 없을 것이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 (롬10:17) 우리가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지고 있기에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는다. 만일 들을 귀가 없다면 우리는 복음을 들을 수가 없기에 구원을 받을 수가 없을지도 모른다. 깊이 알면 알수록 우리가 가진 귀가 너무도 소중함을  새롭게 깨닫게 된다. 귀의 구조와 그 기능을 대략적으로만 살펴보아도 이 귀가 진화의 산물이 아니라 지혜로우신 창조주 하나님의 작품인 것을 알 수가 있다. 소리를 공기로부터 액체(液體)로 옮기는 것은 과학적으로 아주 어려운 문제 중에 하나이다. 그러나 사람의 귀 안에서는 기계적 정확도에 의해 아주 훌륭하게 해결된다. 사람은 출생할 때 이 소리를 전달하는 고실의 뼈는 완전히 자란 상태를 갖추고 있는데 이 뼈들은 사람의 평생 동안 더 이상 자라거나 모양이 변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귀의 모양은 소리를 모으는 형태로  설계되어 있다. 우리가 손을 귓바퀴에 대면 소리가 훨씬 잘 들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귀는 앞으로 향해 있지만 귓바퀴 안쪽에 주름이 져서 소리가 미끄러져 날아가는 것을 막고 소리를 모으기만 하는데 마치 안테나의 원리와도 같은 것이다. 소리가 들어가는 귀 구멍에는 통로에 아주 작은 털이 나있다. 음향기기에 먼지가 많이 들어가면 이상이 생기듯이 우리의 귀에도 먼지가 많이 들어가면 제 기능을 발휘할 수가 없다. 그래서 귀속에는 먼지가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로 미세한 털을 붙여놓은 것이다. 구조를 살펴보면 겉귀(外耳), 가운데 귀(中耳), 속귀(內耳)로 되어 있다. 귓바퀴에서 고막(귀청) 까지를 겉귀하고 하는데 귓바퀴는 항상 빳빳한 채로 서 있다. 이는 그 속에 연골(軟骨)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귀는 앞으로 향해 있지만 귓바퀴 안쪽 에 주름이 져서 소리가 미끄러져 날아가는 것을 막고 소리를 모으는 일을 한다. 귀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친히 설계하여 만든 완벽한 음향장치이다. 인간이 만든 그 어떤 음향기기도 이 귀를 능가할 수 없다. 지금 당장 거울 앞에 서서  내 두 귀를 이리저리 살펴보며 귀를 설계하여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하자.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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