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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선교 ‘활발한 복음의 결실’

기사승인 [610호] 2024.03.29  15: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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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화 · 이은숙 선교사…예배 · 유치원 교육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지라 캄보디아에서 이병화·이은숙 선교사는 복음을 전하는 일에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캄보디아의 3·4·5월은 건기의 끝자락으로 1년 중 가장 더운 계절로 체감온도 40도를 넘어 불볕더위의 나날이 지속되고 있다. 캄보디아는 181,035 km2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 북서쪽으로는 태국과 800 km, 북동쪽으로는 라오스와 541 km를 접경하고, 1,228 km를 동쪽과 남동쪽으로 베트남과 맞닿아 있다. 타이만을 따라서 443 km의 해안선이 있다.

캄보디아 기온은 10°C ~ 40°C에 이르며, 열대 몬순 기후이다. 10월 ~ 1월은 30°C 정도이며, 2월 ~ 5월은 32°C ~ 35°C에 이른다. 우기와 건기로 나눌 수 있는데 우기는 5월 ~ 10월 사이로 내륙으로 불어오는 남서 몬순이 타이만과 인도양에서 습한 바람을 몰고 온다. 이로 인해 연 강수량의 75%가 여기에 집중되어 있으며 7월 ~ 9월에 절정을 이룬다. 건기는 10월 ~ 4월 사이로 11월 ~ 1월 사이는 우리나라 초가을 정도로 비교적 시원하지만, 이때를 제외하면 매우 무덥고 건조하다.

우리나라는 현재 봄바람의 향기를 맡고 다닐 때지만, 이곳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이다. 이병화·이윤숙 선교사는 성인 예배와 유치원 교육, 그리고 유치원 교실 건축 등으로 활발하게 사역하고 있다. 현재 예배는 주일학교와 청장년을 중심으로 드린다. 새롭게 임명받은 주일학교 교사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반별 공과 공부 시간을 통해 말씀으로 양육하고 있다.

유치원은 지난해 10월에 입학한 50여명의 어린이들이 적응 기간을 넘어 활발하고 재치 있게 생활하고 있다. 교사들은 신입과 기존 어린이들이 예수님을 닮은 아이들로 자라나도록 사랑과 정성으로 가르치며 돌보고 있다. 그러나 무더위가 지속되면 지칠 수도 있는데, 어린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유치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도가 필요하다.

이병화·이은숙 선교사는 유치원생들이 보다 잘 적응하도록 교실을 건축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까지 기초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를 위해 준비 중이다. 우기가 시작되기 전 공사를 시작 하기 위해 건축비를 모금 중이다. 다음 세대를 위한 사역에 동참하는 손길이 절실하다.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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