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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제20-2차 포럼 개최

기사승인 [612호] 2024.04.25  09: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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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익 목사 “목회 열정은 있지만, 지성 목회 한계” 지적

미래목회포럼(이사장 이상대 목사, 대표 이동규 목사, 이하 포럼)이 지난 4월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정익 목사(기성 증경총회장)를 강사로 초청해 ‘한국교회의 나아갈 길, 원로의 지혜를 듣는다’를 주제로 제20-2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김영복 목사(사랑과평화의교회)가 사회, 설동주 목사(과천약수교회)가 개회기도, 대표 이동규 목사(청주순복음교회)가 인사말, 이정익 목사가 발제, 박재신 목사(은혜광성교회)가 논찬, 이사장 이상대 목사(서광교회)가 총평했다.

강사로 초청받은 이정익 목사는 주제 강의에서 “은퇴 후 마음의 여유를 갖고 과거를 복기하고 지낸다”면서 “지금의 한국교회 목회자들은 복음에 대한 지식적인 설교로 1세대 목회자들보다 수준 높은 설교를 하고, 사회변화에 기민하게 움직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으로는 “교회의 외형적 성장에만 전력을 다한 결과 영성으로 목회를 이끌기보다는 지성적으로 흐르는 측면이 있어서 목회 한계점에 봉착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 목사는 “코로나-19 이후 교회의 침체된 분위기를 회복하기 위해 예배 형태의 다양화로 젊은 목회자들이 설교하는 모습을 보면 감동받는다. 성도들도 열정적인 설교를 선호한다”며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적용하는 모습들도 달라지고, 챗GPT를 이용해 많은 자료를 마음껏 활용하는 문화 속에 사역하는 시대”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날 목사의 이중직, 사회적 목회가 등장하고 있다”면서 “목회 형태는 무섭게 변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더 나아가서 “‘교회 성장’에는 진력하지만, 외형적 성장에 몰두한 나머지 교회의 본질인 전도에는 민감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목회자의 설교가 다소 부족해도 전도에 많은 열매가 맺혀지면 성령의 역사로 교회는 부흥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거 1세대 목사들은 영성 목회를 추구했다. 오늘날의 목사들은 지식 향상으로 설교의 수준은 높아졌으나, 목회의 열정과 자기를 희생하는 헌신은 약화되어 목회의 본질적인 측면이 퇴색된 감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프로그램에 치중한 나머지 인위적인 교회부흥을 추구하기도 한다”면서 “‘하나님께서 원하는 목회’가 아닌 ‘목회자 개인의 만족을 위한 목회’를 지향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 목사는 “그렇다고 오늘 목회자들에게 교회 성장에 대한 욕구까지 없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빨리 교회를 성장시켜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내재 되어 있다”며 “이와 같은 목회의 치명적인 오류는 목회의 본질을 떠난 비본질 목회이기 때문이며, 목회가 본질의 궤도를 떠나면, 곧바로 갈등이 유발되고, 그 갈등으로 인해 상처받고 교회를 떠나는 성도들이 발생하게 된다”고 주의를 요청했다. 이 목사는 “목회자 개인의 목회철학이 특성화된 교회가 요청된다”고 마무리했다.

논찬에 나선 박재신 목사(은혜광성교회)는 “세상의 원성과 지탄받는 기독교가 된 것을 보면서 1세대에 대한 아쉬움도 있지만, 잊고 살았던 것도 많다. 다시금 한 영혼을 사랑하는 목회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총평에서 이사장 이상대 목사는 “한국교회가 나아갈 모범적인 길을 제시해 감사하다”며, “강의를 통해 한국교회가 새로워지길 바란다”고 평가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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