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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대책과 차별금지법반대(20)

기사승인 [525호] 2021.09.02  14: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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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애에 대한 회개를 위한 설교

소기천 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예수말씀연구소 소장)

Q 6 : 32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사랑하였다면, 너희가 무슨 상을 받겠느냐? 저 (세리)들까지도 이것을 행하지 않느냐?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지속적인 것이 아니라 결혼하기 전에 뜨겁게 사랑한 과거의 추억이라는 측면을 강조하는 것이라 씁쓸한 인간 사랑의 이기적인 모습이 보인다. 형제사랑은 부부사랑과 달리 지속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것 같지만, 이것도 이기적이다. 자기에게 이익을 주는 집단에 대한 사랑이기에 관심이 달라지면 형제사랑도 식어버리는 속성이 있기 때문이다.

집단 이기주의는 인간이 경계해야 할 일이지만, 자기에게 이익에 되는 한에서는 끝까지 자기끼리만 추구하는 자리를 지키려고 고집하는 특성이 강하다.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려는 건강가정법 개정안이라는 것이다. 2021년 6월 28일에 국회 여성가족부에서 법안 심사위원회를 거쳐서 8월 30일에 국회전체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더불어 민주당의원 전체가 차별금지법을 위장하여 평등법이라고 명칭변경해서 발의하였기 때문에 이 악법은 통과될 것이 분명하다. 이 법안은 전통적인 가정을 해체하는 중대한 악법이 틀림이 없다.

지난번 경찰은 7천여 명으로부터 성 착취를 강요해서 불법동영상을 제작하고, 유포한 범인을 잡고 보니 당년 26세 소아동성애자인 최찬욱 이라는 청년으로 신상이 공개되었다. 그는 경찰조사에서 자기를 존중하는 배후를 거론하며, 당당하게 남자 어린아이와 동성애 범죄를 저지른 것은 뉘우치기는커녕 그들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고, 이를 지켜보는 조사관이나 온 국민들은 치가 떨린다.

동성애자들은 성경에서 가증하게 여기는 자신의 동성애 죄악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다. 도리어 전통적으로 남녀의 사랑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이루려는 대다수 국민을 공격한다. 이번에 구속된 최찬욱도 소아성애를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면서, 동성애의 성적인 욕망을 채운 범죄자로 피해 아동들에게 평생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혔기 때문에 엄중하게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

평등법이란 동성성애의 성행위라는 것이 인간의 동성끼리의 행동이나 성전환에 대하여 사람들은 누구나 찬성이나 반대의 자유로운 사상과 의견을 가질 수 있고, 이러한 각자의 사상과 의견은 자유롭게 표현되는 것이 보장되는 것을 자유민주주의 대원칙이다. 동성애와 성전환에 대하여 지지나 찬성의견만을 법으로 허용하고, 동성애에 대한 비판이나, 비난 혹은 반대를 표현하는 것을 차별로 몰아서 국가법으로 금지하는, 즉 동성끼리의 성행위를 지지하는 견해만 옳다고 강요하는 것으로 동성애 독재와 전체주의적 발상인 것이다.

예수님께서 ‘동성애자들끼리만 사랑하는 인간의 집단 이기주의와 동성애 전체주의에 대해서 하나님의 창조원리를 중시하여 너희는 달라야 한다.’라고 도전을 주신다. 예수님을 따르는 성도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재이기에 동성애자들끼리 하는 성행위는 사랑을 넘어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남녀의 결혼을 해치며 회복 불가능한 사랑임을 알아야 한다.

예수님께서 세리와 이방인들이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만 사랑한다고 지적하신 것은 그들을 멸시하거나 조롱하는 말씀이 아니다. 가버나움에서 이방인 백부장의 하인을 고치신 예수님의 토라는 사랑이란 인종, 혈연, 지연, 학연 등을 넘어서 차별하지 않고 편만하게 모두에게 펼쳐질 때 진정한 사랑이 되는 것이라고 가르친다. 이미 가버나움의 기적을 통하여 이방인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그 누구보다도 필요하다고 실증해 보이신 예수님께서는 유대 특수주의에 갇혀 있는 유대인을 설득하시면서 경계를 넘어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할 것을 주문하며 가르친 것이다.

가나혼인 기념교회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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