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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대책과 차별금지법반대(14)

기사승인 [519호] 2021.06.09  1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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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애에 대한 회개를 위한 설교

소기천 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예수말씀연구소 소장)

Q 6 : 45 선한 사람은 그 선한 창고에서 선한 것을 (가져 오지만), 악한 사람은 그 악한 창고에서 악한 것을(가져 온다). 마음에 가득 찬 것을 그 입으로 말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을 복원하면서 뒤에 나오는 ‘창고’라는 단어는 앞에 사용된 단어를 토대로 하여 추측한 것이다. “선한창고”는 “좋은보물”로도 번역될 수 있는 단어다.

요즘 한국사회는 사회적 성과 제3의 성을 이야기하면서 성소수자의 성적지향성을 마치 양성평등처럼 호도하는 경향이 있다. 성은 인간의 자기 결정권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으로 부터 부여받은 ‘천부의 인권’이다.

이것을 받아들일 때 성은 아름다운 것이고 축복이다. 이를 거부하면 하나님의 창조 섭리를 역행하고, 성을 역리로 쓰려는 불순한 의도가 있다. 동성애에 관한 무분별한 교육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동성애자가 되는 일에 일조하여 소아동성애자가 비일비재해지고 있다.

동성애가 만연되고 성이 상품화되면서 성 착취 현상까지 사회문제로 번지고 있는데, 정작 범인을 잡고 보니 가해자도 피해자도 모두 10대 미성년자들 이였다.

박물관의 동성애 어린이

박물관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스웨덴의 어느 왕궁에서 대담하게 동성끼리 애정을 표현하는 남자아이들의 모습이 아직도 마음에 남아 있다. 박물관 출입구에서 포옹하는 모습이 정도를 넘어설 만큼 대담하다. 포옹하다가 입 맞추고 다시 포옹하기를 계속한다.

동성애가 선천적이고 유전적이라 돌이킬 수 없다고 말하는 지식인도 많고, 종교인도 많다. 이것은 선입관에 근거한 잘못된 교육에서 기인한 것이다. 동성애는 선천적이지도 않고, 동성애의 유전자가 있는 것도 아니다.

동성애에 빠져서 수십 년을 지내다가 탈 동성애자가 되어, 그동안 육체의 욕망에 빠져서 탕진한 인생을 회개하면서 뒤늦게 새로운 인생을 찾는 이들이 많다. 이들은 동성애를 후천적으로 경험하게 되었다고 증언한다. 참된 마음으로 회개하고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을 본받아야 한다.

예수님의 말씀에서 ‘마음’이란 단어는 3회, 곧 Q 6:45, 12:34, 14:45에 나온다. 유대인은 마음을 히브리어로 레브 혹은 레바브 로서 사람이 의지적으로 내리는 결정의 과정으로 이해한다(신명기 29:3). 악한 생각이 마음에 가득한 악으로부터 나온다는 Q 6:45는 선한 생각이 마음에 가득한 선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전제한다.

이런 생각은 마음이 모든 생각과 결정을 좌우한다는 유대인의 의식을 반영하는 것이다. 동성애도 잘못된 교육과 환경이 만들어내기 때문에, 올바른 마음과 생각으로 동성애를 처음부터 멀리해야 한다.

히브리어식 표현에서 ‘마음이 나뉜다.’라는 ‘할락 크리보’는 의심하고 믿음이 없는 거짓된 의도를 가진 사람을 일컫는다(호세아 10:2). 동성애를 지지하고, 동성애자를 인권차원에서 옹호하는 사람은 마음이 나눠진 사람이기에 하나님께서 가정을 창조하신 원리에서 벗어난 생각을 하기 가 쉽다.

이런 사람을 ‘완악한 마음’(케쉬 레바브)을 가진 자라고 하시면서 창조의 원리에서 떠난 그 악한 길이여서 벗어 날 것을 권면하는 구절이 많다(출애굽기 7:3, 시편 95:8, 에스겔 3:7). 이와 비슷한 의미로 ‘완고한 마음’(카바드레브)을 가진 자를 경계하기도 한다(출애굽기 7:14, 사무엘상 6:6).

가정도 마찬가지이다. 좋은 나무에 좋은 열매가 맺히듯이 사람들은 좋은 가정을 이루고 싶어 한다. 성경이 말하는 좋은 가정은 어떤 가정일까? 하나님께서 가정을 창조하신 원리대로 남녀가 결혼하여 양가의 축복 속에서 순수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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