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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러브교회, 유석성 박사 초청 예배

기사승인 [585호] 2023.05.27  14: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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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 박사,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 설교

헤럴드러브교회(고광배 주임목사)는 지난 5월 21일 서울 구로구 기독교헤럴드 대예배실에서 전 서울신학대학교 총장 유석성 박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주일 특별예배를 드렸다. 강사 유 박사는 서울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로 건너가 튀빙겐대학교 신학박사 학위 취득을 했다. 이후 모교인 서울신대로 돌아와 서울신대 제17대 총장을 역임했으며, 재임 기간 중 서울신대는 수도권 명문 종합대학교가 됐다.

2017년 7월부터는 안양대학교 제9대 총장으로 임용되어 안양대를 경기권역 명문대학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했다. 대표 저서로는 2016년 서울신대에서 출판한 ‘정의와 평화의 윤리’,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 ‘본회퍼의 신학 사상’을 남겼으며, 대한기독교서회의 ‘기독교 사회윤리와 현실’을 펴내고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현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한우리교회(윤창용 목사) 협동목사이다.

이날 예배 사회와 기도는 고광배 목사(기독교 헤럴드 총괄이사, 지구촌교회 원로)가, 찬양 인도는 디바스찬양단, 설교는 유석성 박사(서울신대와 안양대 전 총장)가 마태복음 5장 9절부터 10절을 본문으로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전 총장 유 박사는 설교에서 “기독교의 평화는 정의로운 평화이며, 주어진 상태가 아니라 실현되고, 만들어 가는 과정으로 반드시 해야 할 일”이며, “이제 기독교가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주먹을 불끈 쥐고 일어나서 함께 공유하고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설교를 시작했다. 또한 “기독교가 사회정의를 만들어 가는 것이 평화이며, 구조적 폭력이나 억지 주장을 하거나, 또는 나만의 옳다는 생각이 없어야 한다”면서 “평화의 문제는 누구나 공감하는 가운데 평화롭게 오는 것이 아니라, 힘쓰고 애써서 만들어 가야 하는 것이기에, 투쟁을 동반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이 마지막 통일국가로서 반드시 기독교의 정의에 대한 열매로 평화통일이 되어야 하며, 독일통일을 교훈 삶아, 기독교의 지도자와 교인들이 앞장서서 기도하고 실천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기만 하지 말고,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사랑은 정의로써 구체화 되어야 하고, 정의는 실천됨으로써 평화가 이루어진다”면서 “실천하는 문제는 사랑과 정의와 평화가 예수님의 말씀이며, 기독교가 존재하는 핵심이다”라고 자세히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독교인은 사회와 직장에서 ‘피이스 메이커’가 되어야 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국민에게 신용 있는 기독교가 남북통일에 앞장섰을 때, 통일의 당위성, 필요성, 긴급성을 설득할 수가 있다. 이러한 뜨거운 가슴으로 불타는 심정에서 기도가 있어야 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영특한 지도자를 만나서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기적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더 나아가서 “분명한 것은 기독교헤럴드 신문사가 오늘 성경 본문에서 말씀하신 예수님의 팔복 가운데 핵심인 평화 실현을 펼쳐나가는 시작점의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며, 하나의 언론이지만 하나님 말씀의 중심에 서서 복음의 나팔수가 된다면 사회개혁과 질서 함향을 위해 평화 만드는 매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강사 유석상 박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오찬장에서 친교를 나눴다.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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