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 ‘10주년 기념식’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김주헌 목사)는 지난 5월 19일 신안군 증도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에서 교단 역사박물관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철호 목사, 전주교회) 위원들과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사업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안성기 목사, 성산교회) 위원, 전남동지방회 목회자와 장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결교회 역사전시실 설치기공식과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 개관 제10주년 기념 예배를 드렸다.
총회장 김주헌 목사 |
제1부 예배 사회는 김철호 목사, 기도는 교단 부총회장 유승국 장로, 성경봉독은 총회 서기 장신익 목사, 특별찬양은 북교동교회 김장성 장로, 설교는 총회장 김주헌 목사가 고린도후서 2잔 14절부터 17정 말씀을 본문으로 ‘그리스도의 향기인 사람’이란 제목의 설교를 했다. 설교 후 합심하여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고 성결교회가 사회에 대한 순교 정신의 역할로 개혁의 모범을 이루는 날이 오기를 기도했다.
특별순서로 안성기 목사가 역사전시실에 대한 가치와 의의에 대하여 설명했고 김철호 목사가 역사전시실 준비과정에 대한 경과를 자세하게 보고했다.
증경총회장 박현모 목사 |
증경총회장 박현모 목사(대신교회)가 축사에서 “교회나 국가가 역사를 중요시하고 보존하여 후세에 교훈을 삶도록 해야 하고 특별히 족보에 뼈대가 있는 가문이나 정의로 지켜온 신앙공동체는 반드시 역사관이 있어야 하는데 한국기독교에서 유달리 순교신앙의 간증이 많은 성결교회가 역사관이 없었다”면서 “이번 역사전시실 기공을 계기로 초교파적인 순교신앙을 전파하게 되고 이에 따라 역사박물관을 꼭 세우자”고 강조했다.
증경총회장 주남석 목사 축도 |
교단 총무 문창국 목사가 내빈 소개와 광고한 후 증경총회장 주남석 목사(세한교회)가 축도했다.
제2부 성결교회 역사전시실 기공식 사회는 총회 부서기 한용규 목사가 진행하고 기도는 역사박물관 추진위원 이창수 장로(신길교회)가, 인사는 추진위원장 김철호 목사, 기공식 선포는 총회장 김주헌 목사, 기공식 테이프 커팅은 관련 위원 27명이 공동으로 참여했고 감사기도는 오성택 목사(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 관장)가 했다. 참석자 전원은 기념 촬영했다. 총회본부에서 참석자 전원에게 오찬 접대를 하고 교통비를 지급했다.
하문수 대표기자 chd623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