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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복지관, ‘섬김과 건강교실’ 수료식 · 평가회

기사승인 [532호] 2021.11.18  14: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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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건강 · 마음건강 · 삶건강, 3가지 주제로 진행

사회복지법인 상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순희 박사, 이하 상도복지관)은 지난 11월 10일 상도복지관 강당에서 동작구 저소득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 ‘유한양행 건강의 벗과 함께하는 섬김과 건강교실’(이하 섬김과 건강교실) 수료식 및 평가회를 진행했다. 

‘섬김과 건강교실’은 지난 5월부터 캠페인을 시작해 몸건강교실(요리교실, 체조교실), 마음건강교실(원예교실, 뜨개교실), 삶건강교실(자살 및 고독사예방 교실) 등 3가지 큰 주제로, 어르신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하면서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련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상도복지관은 코로나-19로 프로그램 준비와 관련, 방송장비 및 시스템을 구축하여 장소와 인원을 분산하여 진행했다.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사진을 보면서 영상을 시청하고 그간의 프로그램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프로그램 하나하나 모두 마음에 들고 재미있었다”, “복지관에 오면 즐겁고 행복했는데 벌써 끝이라니 아쉽다”, “내년에도 또 하고 싶다” 등 고마움과 아쉬움이 담긴 소감을 말했다. 

관장 문순희 박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께서도 어렵고 힘들었을 텐데, 프로그램을 통하여 행복한 시간을 선물 받으셨길 바란다”며 “복지관 직원들도 다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문 관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수료증과 선물, 간식을 전달했다. 

상도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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