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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회 군산지방 여전도회연합회 세미나

기사승인 [526호] 2021.09.16  11: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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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종표 목사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 윤미자 권사)는 지난 9월 9일 군산중동교회(서종표 목사)에서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자!(딤전 2:4)”란 주제로 ‘제69회 군산지방 여전도회연합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1부 예배 사회는 여전도회연합회 회장 윤미자 권사(군산중동교회)가, 기도는 지방회 평신도부장 이현식 목사(늘푸른교회), 성경봉독은 여전도연합회 제2부회장 김선영 권사(군산중동교회). 설교는 군산지방회 회장 신동원 목사(군산교회)가 고린도후서 5장 16절부터 17절을 본문으로 ‘예수를 아십니까?’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설교 후 전국 여전도연합회 회장 신용경 권사가 전국 여전도회 임원을 소개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여전도연합회 세미나를 개최한 군산지방회 여전도연합회 임원들을 격려하고 감사하며, 큰 도전이 된다면서 축하했다. 이어 신동원 목사가 축도했다.

제2부 세미나는 초청강사 서종표 목사(군산중동교회)가 군산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한 전킨 선교사, 추명순 전도사, 김용은 목사의 삶과 신앙을 소개했다. 서 목사는 “코로나19로 움추려 있는 여전도회 회원들에게 신앙과 도전의식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특별히 책과 사진, 영상 등의 시각적인 특강자료를 통해 이들의 삶과 신앙을 현장감 있게 소개했다.

호남 최초의 선교사인 전킨 선교사는 군산에서 세 명의 아들을 잃었지만, 복음 전파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며 43세의 나이에 소천하여 군산 땅에 묻혔다. 전킨 선교사를 통해 군산은 600교회, 10만 명 성도로 성장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군산 예수병원과 영명학교, 멜본딘학교를 세우며 군산 근대화에 크게 기여했다.

추명순 전도사는 1959년 52세의 나이의 여인으로 김용은 목사(군산중동교회)의 추천과 지원을 받아 고군산군도의 가장 끝에 있는 섬 말도에 들어가 섬 사역을 시작하여 24년간 말도교회를 섬겼고, 미신 문화가 가득한 섬에서 기도와 사랑으로 섬사람들을 품으며 복음을 전해 말도 주민들이 예수를 믿고 미신 문화가 모두 사라지게 했다.

무토지, 무주택, 무통장, 무패물 4무(無)의 삶을 살다 소천한 김용은 목사는 군산에서 가장 열악하고 소외된 중동에 교회를 개척하여 가난하고 소외되고 허약한 사람들을 섬기는 사역에 중점을 두었다.

개척 초기에는 몸이 나약하거나 정신적으로 병든 사람들이 교회를 찾아와서, 많은 사람들이 병상에서 일어나고 온전하지 않은 정신이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면서, 교회는 더욱 부흥되었다.

김 목사는 3번의 건축을 통해 지금의 군산중동교회를 이루었다. 또한 농아‧ 맹아학교와 애육원을 설립했고, 교도소 선교 등으로 약하고 소외된 이들을 섬기며 복음을 전했다.

서 목사는 세미나에서 “전킨 선교사, 추명순 전도사, 김용은 목사의 삶을 다큐멘터리로 영화를 제작해서 성결교회는 물론 한국교회를 섬기며 우리 신앙이 다시 한 번 복음의 열정으로 붙타 오르기를 소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여전도회 회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신앙적인 도전을 받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했다.

군산중동교회 제공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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