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이사장 박광일 목사 · 총장 김상식 박사 취임

성결대학교는 지난 4월 29일 학교 예성80주년기념관(5층 대강당)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제15대 학교법인 성결신학원 박광일 이사장과 성결대 제9대 김상식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김윤석 목사(좋은이웃교회)가 설교했고, 부총회장 정기소 장로(수원중앙교회)가 기도했다. 

또한 최대호 안양시장·더불어민주당 강득구 국회의원·민중기 총동문회장·이동석 유지재단 이사장이 축사했다. 

김상식 총장은 취임사에서 “성결대학교 개교 6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를 앞두고 기술, 인문사회, 예술 등 특성화를 위한 로드맵이 그려질 수 있도록 구성원 전체가 함께 해주길 바라며,  한 마음 한 뜻, 하나의 공동체가 되도록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광일 이사장은 성결대학교 신학과와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 호서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Philippine Christian University 대학원에서 학위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신광교회 부설 미성요양원 대표, 예성 홀리콰이어 부단장, 서울남지방회 신광교회에서 담임목회를 하고 있다.   

김 총장은 성결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철학과,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 문학석사(M.A.), 같은 학교 대학원 신학석사(Th.M.) 학위를 취득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교회사 전공의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김 총장은 육군 군목 출신으로 육군종합행정학교 상담학 교관을 거쳐 성결대학교 신학부에서 교회사를 강의해 왔고, 평택대학교 대학원 외래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