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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역사 편찬위, 100년 성결교회 동판 헌정식

기사승인 [514호] 2021.04.21  16: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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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성결교회 등 25개 교회 참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역사편찬위원회(허병국 목사, 이하 역사편찬위)는 지난 4월 16일, 중앙교회(한기채 목사)에서 성결교회 100년 교회 동판 헌정식을 갖고 역사적 자긍심을 되새겼다.

기념예배는 허병국 목사(사진)가 사회, 고영만 장로(부총회장)가 기도, 이완희 장로(위원회 서기)가 성경봉독, 송윤진 교수(서울신대)가 찬양, 한기채 총회장이 ‘지계석을 옮기지 마라’는 설교 , 박명수 교수(서울신대)가 ‘성결교회 100년 역사의 가치’ 설명, 김양태 목사(위원)가 성결교회 약사 소개, 신영춘 목사(전 위원장)가 축사, 설봉식 목사(교단 총무)의 광고 및 내빈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한기채 총회장이 축도했다.  

이어진 2부 헌정식에서 윤훈기 목사(위원)가 사회, 위원장 인사, 총회장 한기채 목사가 동판 헌정, 노수헌 장로(총회 회계)가 감사기도를 했다.

이날 행사는 기성 교단 산하 2500여 교회 중 100년된 교회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교단 역사편찬위는 100년된 교회를 선별하여 역사적 의미를 되찾고 성결교회 역사를 집대성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성결교회는 1907년 일본에 세워진 동양선교회(OMS)를 직접 찾아간 김상준과 정빈 두명의 전도자에 의해 창립되었다. OMS의 후원에도 기성은 선교사가 세운 교단이 아니라 자생 교단으로 평가되고 있다. 신학적으로 제론의 여지가 있었으나 신학자들의 노력으로 100주년 연구작업을 통해 자생교단이란 재해석으로 이어져 한국성결교회의 뿌리를 되찾았다.

이날 헌정식도 이러한 의미에서 이해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해당되는 교회는 중앙교회를 비롯한 25개로 이들 교회는 본 행사를 통해 역사적 자긍심을 되찾았다는 평가다. 교단 관계자는 “한국성결교회의 역사를 새롭게 일신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자평했다. 이번에 100년 역사에 해당되는 교회는 중앙교회를 포함해 25개다. 교회는 다음과 같다. 

 △중앙교회(1907-현재, 한기채 목사)△아현교회(1913-현재, 유환익 장로) △은산교회(1914-현재, 설광동 목사) △김천남산교회(1914-현재, 진형민 목사) △광주교회(1915-현재, 김철규 목사) △경주중부교회(1915-현재, 이종래 목사) △홍산교회(1915-현재, 김병준 목사) △대선교회 (1916-현재, 서종선 목사) △안성교회(1917-현재, 김기현 목사) △한우리교회(1917-현재, 윤창용 목사) △석동교회(1917-현재, 손상욱 목사) △수정동교회(1918-현재, 조관호 목사) △밀양교회(1918-현재, 지현근 목사) △온천중앙교회(1918-현재, 정민조 목사) △강경성결교회(1918-현재, 강요한 목사) △대전중앙교회(1919-현재, 박종운 목사) △생림교회(1919-현재, 이병기 목사) △인천교회(1919-현재, 신성대 목사) △군위교회(1920 현재, 허병국 목사) △삼천포교회( 1920-현재, 임광호 목사) △평택교회(1920-현재, 주석현 목사) △함열교회(1920-현재, 지홍구 목사) △태평교회(1920-현재, 표성환 목사) △부강교회(1921-현재, 송영규 목사) △남한산성교회(1921-현재, 최영준 목사)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서울신대 명예교수 박명수 박사가 ‘성결교회 100년 역사의 가치’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박 교수는 이 강연에서 성결교회의 역사성을 높게 평가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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