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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청주서원교회, 온라인 세미나 개최

기사승인 [506호] 2021.02.06  10: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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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도들 적극적 참여로 풍성한 은혜 체험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청주서원교회(정진호 목사)는 지난 1월 29일 전교인을 대상으로 ‘2021 신년 온라인 청지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청주서원교회는 매년 1월이면 지방회에서 개최하는 ‘직원세미나’와는 별개로 교회 자체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청주서원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정 목사는 평소에도 ‘교인들의 제자화’만이 앞으로 교회가 나가야 할 길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제자교육을 목회의 중점사항으로 진행해 왔고, 이런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전국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제자훈련세미나’도 개최하고 있다.

이에 올해도 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청지기세미나’를 계획했지만 ‘코로나19 감염확산’ 사태로 인해 예배당에 모여서 교육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 목사와 교역자들은 매년 해온 ‘청지기세미나’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포기하지 않았고 예배당에는 예배를 위한 소수의 인원들만을 모이게 하고 온라인을 통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청주서원교회는 매주 온라인 예배와 소수의 성도들이 모이는 현장예배를 병행하고 있었기에 ‘청지기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이번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신앙생활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이며, 그리고 신앙의 본질에 충실한 청지기가 되자는 것’이었다. 세미나는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해 2시간에 걸쳐 1부와 2부로 2번 강의를 진행했다. 1부 세미나에서는 소재원 장로가 아름다운 하모니카 연주를 했고, 2부에는 구 남 성도가 섹소폰으로 Amazing Grace을 연주해 세미나의 분위기를 돋우기도 했다.

특히 정 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하나님의 축복’을 강조했다. 시편 1편에 나오는 축복, 마태복음 5장에 나오는 팔복, 그리고 요한 계시록에 나오는 축복을 비교 설명하며 “성도들이 어려운 중에서도 말씀을 믿으며 신앙생활에 열심을 다할 때 하나님의 축복이 반드시 함께 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온라인 ‘청지기세미나’는 많은 성도들이 동시에 접속해 좋은 성과를 거뒀고 평소 예배당에 모여 실시한 세미나와 견주어도 그 참석률이 많이 떨어지지 않아 제자훈련에 대한 정 목사의 열심이 성도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았음을 다시한번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대부분의 교회가 년초에 부흥회 또는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를 개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속에서 세미나나 부흥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청주서원교회와 같이 ‘분명히 될 것이다’라는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도 나름 특별한 의미가 있어 보인다.

정 목사는 세미나를 마무리 하면서 “오늘 코로나 시대를 살면서 힘들고 어렵다고 낙심하거나, 절망하거나 위축되지 말자”고 위로하며 “우리의 집은 새 하늘과 새 땅이고 그곳에서 하나님과 영원히 살게 될 것”이라는 희망을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주님께서 재림하셔서 새 하늘과 새 땅을 주시고, 생명나무를 주실 것”이라며 “영적으로 담대함과 영적확신, 그리고 할렐루야 대합창을 하는 성도의 마음으로 직분 잘 감당하셔서 그 땅의 주인공들이 다 되시기 바란다”고 성도들을 축복했다.

서광호 기자 seojacop@hanmail.net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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