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범교사상 모범어린이상’ 함께 시상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경북지방회(박형욱 목사)는 지난 10월 31일 포항교회(담임 권영기 목사)에서 경북지방회 교육부(부장 이규철 목사, 안동교회)와 경북지방회 교회학교연합회(회장 조철호 장로, 포항교회) 주관으로, ‘2020 경북지방회 교사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성경, 전염병, 그리고 교육(시 91:4)”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개회예배와 주제 강연, 6개 분과 소그룹 토의, 찬양율동의 프로그램이 있었다. 이날 개회예배 설교를 지방회장 박형욱 목사(새영천교회)가 맡았다.
박 목사는 ‘천국과 재림’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코로나 위기에서도 예수님의 재림과 천국을 고대하며 교육활동에 헌신하는 교사가 되자’고 했다.
워크샵의 주제 강연을 맡은 포항교회 권영기 목사는 ‘하나님 나라의 핵심가치로서의 교회학교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권 목사는 ‘코로나 종식 이후 예배에 힘쓰기 위해 현 시점의 비대면 예배 중에도 모이는 교회가 되도록 교육하자’는 미래지향적이며 영적인 메시지를 통해서 교사들에게 열정을 불어넣었다.
6개 분과 소그룹토의 담당은 교육부원 교역자들이 맡았으며 두 달 전, 개교회에 질문지를 발송해 교사들을 배려했으며, 부서별 교실에서 진행된 토의와 내용은 전체 모임에서 발제를 해 모두 함께 내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군위교회 찬양팀에서 준비한 강습회 찬양 율동은 이날 워크샵에 즐거움을 더했다.
이어 교회학교전국연합회(회장 조성환)에서 30년 근속 모범교사상을 김태자 교사(안동교회)와 송수연 교사(군위교회)에게, 모범어린이상을 김예성 어린이(군위교회)에게 시상하고 영남지역교회학교연합회에서 격려금을 전달했다.
올해 처음 개최한 교사 워크샵은 코로나 1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100여 명의 교역자와 교사들이 참여했다.
한편 경북지방회 교육부장 이 목사는 “올 여름, 경북지방회 여름교사강습회를 열지 못한 아쉬움속이 있어다”며 “이날 워크샵을 통해 일선 교사와 교역자들이 힘을 얻게 하고 내년 여름교사강습회와 교사대회를 준비하려 한다”고 이날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경북지방회 제공 chd623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