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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물단물

기사승인 [497호] 2020.11.05  11: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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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우리 주변엔 너무 많은 언론매체들이 우후죽순 격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건전하지 못한 매체들도 발생하는 것 같다. 심지어 가짜뉴스를 보도하는 곳도 있다고 한다. 이런 일로 독자들을 혼란에 빠지게 하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게 한다면 심각한 문제이다.

반면에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신문들도 많다. 이런 신문들은 독자들로 신뢰와 존경을 받고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다. 신문의 역할은 그 사회 구성원들에게 그 안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건들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알려 줌으로서 대처하고, 판단하게 해 주는 것이다.

신문은 사건(FACT)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가정 우선적이고, 중요한 일이다. 그렇게 하려면 편견과 선입주견을 버리고, 공정성을 가지고 임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예리한 통찰력과 전문성이 바침을 해준다면,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는 많을수록 정확도는 높아질 것이다. 그다음은 정확한 보도다.

사실 확인을 정확하게 하고 나서 보도에서 흔들리면 안 될 것이다. 그래서 직필에는 용기가 따라야하는 것이다. 여러 가지 이유로 사실을 왜곡 보도를 하면 신뢰성은 떨어질 것이고, 그 매체는 생명력을 읽게 되어 결국, 독자들에게 외면당하게 된다.

옛날 포악한 군왕 앞에서 목숨을 걸고 직언을 하다가 희생된 충신들처럼 사실을 사실대로 보도 하는 것이 신문의 사명이다. 우리 교계 안에도 쓴 소리를 가끔은 하여야 서로 긴장도 하면서 발전할 것이다. 다음은 신속성이다. 아무리 굿뉴스(good news)를 전달한다고 하여도 때가 지나간 소식을 전한다면 그것은 이미 새 소식이 못 되는 것이다.

사건이 발생 했을 때 기자들의 취재 경쟁은 바로 신속성의 경쟁 때문일 것이다. 중동 이라크 전쟁이 발발했을 시 가장 정확하고 신속하게 보도한 방송사는 알자지라(Al Jazeera)였다. 알자지라 방송사는 해당 지역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세계의 어떤 언론도 따라올 수 없었고, 그 때부터 세계에 넓이 알려지게 된 것이다.

기독교헤럴드의 창립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한국 기독교와 사회에 한몫을 감당하고 존경과 사랑받는 신문으로 발전하기를 소원한다. 아울러 사장님과 직원 그리고 취재기자들의 수고에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13주년을 기대하는 바이다.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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