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1,905명 응시 경쟁률 5.4대 1 기록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는 개교 110주년을 맞이하여 2021학년도 학부신입생 수시 입학원서를 접수하여 마감한 결과 경쟁률 5.4대 1을 기록했다.
서울신대는 2021학년도 신입생 366명을 모집하는 수시모집에서 총1,905명이 응시하여 정원의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여 예년수준을 유지했다.
대학 관계자는 “2021학년도 학사구조개편에 의거 학과명 개편 4개학과(아동보육학과, 글로벌경영학과, 중국언어문화콘텐츠학과, 일본어문화콘텐츠학과)및 신설 1개학과(IT융합소프트웨어학과)의 지원자 추이가 관심이 되어왔다”고 말했다.
또한 “신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전통적 강세인 학과는 원서접수 첫날부터 꾸준히 지원율이 증가하였고, 사범계열(유아교육과, 기독교교육과)도 작년 경쟁률을 유지했다”며 “영어과를 개편한 글로벌경영학과는 학생부 종합 H+인재전형에서 작년 2.6대 1에서 올해는 6.1대 1의 경쟁률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입학처장 강수정 교수는 “고교에서 착실히 비교과를 준비해온 수험생들이 증가했다는 점에서 학사구조개편의 긍정적 결실을 의미 있게 평가한다”고 전했다.
학령인구의 감소와 수능지원자가 작년보다 5만 여명 줄어든 가운데, 본교의 실용음악과와 중국언어문화콘텐츠학과가 이에 영향을 받은 반면 △교회음악과 △아동보육학과 △일본어문화콘텐츠학과 △관광경영학과는 예년 경쟁률을 유지하였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 △신설 IT융합소프트웨어학과는 정원 27명중 98명이 지원하여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여 향후 다른 학과에 비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교육부와 대교협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응시를 불허한다는 지침에 따라 서울신대도 면접과 실기고사에 확진자는 응시할 수 없도록 했다. 하지만 자가격리자와 당일 고열로 인한 의심 증상자는 서울신대가 아닌 격리된 장소에서 비대면으로 응시기회를 줄 예정으로 수험생에 대한 배려를 하고 있어 돋보였다.
서울신대 입학처 제공 chd623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