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회, 국민의 생명 보호 협력 감사”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정호· 김태영· 문수석 목사, 이하 한교총)은 지난 9월 17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취임인사차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누면서 국민과 교회가 평안을 누릴 수 있는 정치를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한국교회는 국가의 위기 때 마다 가장 절박한 상황에서 과제를 푸는데 기여했다”며 “코로나-19 에도 교단마다 불편함이 많겠으나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을 많이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교총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는 “이념 과다의 시대에 포용의 정치를 펴주기 바란다”고 했으며, 류정호 목사는 “초 갈등의 시대에서 넓은 마음으로 국민과 교회가 평안을 누릴 수 있는 정치를 펴 나아가야 한다”고 주문하고, 문수석 목사는 “성과에 조급하지 말고 조금 느긋한 정치”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정치에서 합의는 가장 좋은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의총에서도 원칙을 지키되 협상하라고 말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날 한교총 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이낙연 대표를 비롯하여, 김진표 의원과 박찬대 의원, 오영훈 대표비서실장, 허 영 대변인이 배석했으며, 한교총에서는 대표회장단과 이영한 총무, 신평식 사무총장이 배석했다.
한교총 제공 dsglory3604@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