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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파주시의 교회 탄압 규탄’ 성명서

기사승인 [492호] 2020.09.10  14: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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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주민의 악성 민원·예배당 폐쇄 조치”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은 지난 9월 3일 ‘파주시의 교회 탄압을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파주시 운정참존교회가 지역주민의 악성 민원으로 인해 예배당을 부당하게 폐쇄 조치 당했다”며 “이는 방역을 핑계로 한 종교 탄압”이라고 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의 주요내용.

파주시의 교회 탄압을 규탄한다. 코로나19 확진과 무관한 파주시 운정참존교회가 지역주민의 악성 민원으로 인해 예배당을 부당하게 폐쇄 조치 당했다. 이는 코로나19 방역을 핑계로 한 명백한 종교탄압이다.

운정참존교회는 중국 우한발 코로나19가 국내에 확산되기 전부터 방역에 최선을 다해 온 교회이다. 지역사회를 섬기고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자칫 방역을 소홀히하여 그 피해가 지역민에게 돌아갈까 염려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왔다.

따라서 이 교회는 단 한명도 확진자가 나오지 않 았다. 그런데도 파주시는 지역주민 ‘맘카페’가 설교자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설교했다는 지속적인 악성 고발과 민원에 떠밀려 아무 잘못 없는 교회를 폐쇄 조치했다.

이는 불법 부당한 법 집행이며 공무상 직권 남용이다. 파주시가 방역의 모범을 보여 온 교회를 격려하고 보호하지는 못할 망정 악성 민원에 떠밀려 교회를 억압하고 핍박하는 행위는 법치주의에 대한 도전이자 파괴 행위이다. 더구나 ‘맘카페’가 교인들의 신상을 털어 직장과 사업장에까지 무차별적인 피해가 돌아가고 있는 데도 이를 수수방관하고 있는 것은 선량한 시민에 가해지는 집단 폭행을 방조하는 행위나 다름없다. 교회는 세상과 구별된 곳이다. 국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곳이 아니다. 〈후략〉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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