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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선교 보고서2 (2020년 2/4분기)

기사승인 [487호] 2020.07.08  17: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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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송선교사 김찬주 장로

깜퐁츠낭 31만평 개발 프로젝트

킬링필드에서 리빙필드로....

프놈펜에서 북쪽으로 81km 떨어진 곳에 전형적인 시골 모습 깜퐁츠낭 주가 있습니다. 이곳에 미국 프라미스교회에서 선교 위해 마련했던 31만평 땅을 캄보디아 사람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귀한 제안을 받았습니다. 상처와 가난 속에 살고 있는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사랑으로 섬기며, 전도하며, 이렇게 세워진 현지 분들에게 교회와 복합영농농장, 기술학교 등을 세워 자립을 돕는 사역을 입안하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를 통해 캄보디아가 주 예수 안에서 킬링필드에서 리빙필드로 세워 갈 수 있도록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캄보디아 코로나바이러스 현황

4개월째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3월부터 의료시설이 매우 취약한 캄보디아로서는 코로나환자가 급증할 경우 감당할 수 없었기에 총리령으로 강력하게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수가 모이는 곳은 모두 폐쇄를 하였습니다. 정부기관, 공공기관, 학교, 종교시설, 대형음식점, 헬스장 등... 감사하게도 큰 확산없이 잘 진정되어 정부발표 자료에 의하면 4월간 총 확진자는 129명이며, 사망자는 0, 완치자가 126명으로 성공적으로 방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사회 전반적인 의료시스켐이나 관리시스템이 미흡해서 전폭적인 개방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입국하는것도 매우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심히 어려운 상태입니다. 학교와 종교 시설은 안전이 보장될 때까지 개학/개강/운영을 하지 말라는 취지로 5/16일 총리가 11월 개학으로 최종 승인했습니다. 교육은 백년대계인데, 너무 쉽게 연기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아무쪼록 학생들이 온라인/교육 방송을 통해 10월까지 학업을 잘 유지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중보기도제목 (중보기도가 가장 큰 힘과 후원이 됩니다.)

1. 캄보디아에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교회와 학교에 대한 폐쇄령이 하루 빨리 해제 될 수 있도록

2. 학생들이 온라인/교육방송/온라인 예배를 통해 10월까지 학업과 신앙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3. 예수님 영접한 김진호씨, 티나형제, 깐짠나씨, 산드라자매, 롯자의 믿음이 자라고 예수님을 더 알아가며, 이들을 통해 가족에게 복음이 전파될 수 있기를

4. 예비된 영혼들에게 복음이 증거되길

5. 제가 늘 성령 충만한 가운데 인생 후반전 예배와 일, 섬김의 아바드 사람을 살게 하소서

※선교후원 후원계좌: 국민은행 656525-91-122232 김찬주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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