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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반대 기도회 개최

기사승인 [487호] 2020.07.01  19: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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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교총, “동성애보호법, 동성애반대자 처벌법” 중단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정호·김태영·문수석 목사, 이하 한교총)이 지난 6월 25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한국교회 기도회’를 개최했다.

한교총은 이날 기도회에서 “평등구현과 인권보장에 역행하고, 신앙의 자유를 침해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제정을 반대한다”고 성명서를 채택했다.

한교총은 반대 이유를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은 평등 구현의 명분과는 달리 심각한 불평등과 역차별을 낳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모든 차별금지사유를 불합리하게 동등한 비중으로 다루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기도회 사회는 한교총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 대표기도는 기성교단 총회장 한기채 목사, 설교는 예장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빌립보서 4장 8절을 본문으로‘이것들을 생각하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차별금지법은 한국교회에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 이나라 전 국민 모두가 일상생활의 영역에서 큰 제약이 될 것이고, 자유를 억압받는 결과를 낳게 된다”고 비판했다.

주제 메시지 발표는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와 기감 감독회장 직무대행 윤보환 목사, 릴레이 기도는 각 교단 총회장들이 했다.

이 목사는 “지금도 저출산으로 고민하는 우리나라에 동성애, 동성혼의 합법화는 국가의 존립에 있어 더 큰 문제를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윤 목사는 “창조 질서를 무시한 채 윤리적 가치의 근간을 파괴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반대한다”면서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결단코 용인하거나 타협할 수 없는 악법”이라고 했다.

이후 전용태 변호사· 길원평 교수· 조영길 변호사가 성명서를 발표했다.

부산대 길원평 교수는 “정의당과 국가인권위원회가 차별금지법에 대해 발의한 것을 확인했다”며 “각 교단은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교단차원에서 결의하고 전국교회가 차별금지법을 적극 반대하는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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