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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희 박사, 개봉성결교회 세미나 ‘성황’

기사승인 [482호] 2020.05.22  17: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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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가족을 치유하는 치유자 되게 하소서!”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개봉교회(김덕래 목사)는 지난 5월 17일 부부 주일을 맞이하여 본지 논설위원 문순희 박사(상도복지관 관장)를 초청하여 가족 및 가정치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내 가족을 치유하는 치유자가 되게 하소서”(1부 가족과 가족치료, 2부 내 가족을 치유하는 치유자가 되게 하소서)란 주제로 2시간 20분 동안 진행됐다.

문 박사는 세미나 1부에서 가족의 중요성과 필요성, 가족의 문제를 살펴보고 행복하고 건강해야 할 가족이 심리적으로 아파하는 신호에 왜 민감하게 반응하고 대응해야 하는지와 고통 하는 가족을 치유하기 위해 가족치료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 심층 강의했다. 

문순희 박사

2부에서는 내 가족을 치유하는 치유자가 되기 위한 가족치료적 접근과 성경적 접근을 통한 전인적인 노력, 그리고 신앙의 힘으로 가족을 치유하는 치유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문 박사는 강의를 통해 “가족을 치유하는 치유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낮은 자아존중감을 치유하고, 가족의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해 문제를 바라보지 않고 강점에 초점을 둔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통한 지지와 칭찬, 격려를 인정해 주어야 한다”면서 하나님께서 나를 지명하여 부르셨으며 너는 내 것이라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여 자신의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 박사는 “기독교인으로서 가족을 치유하는 치유자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며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하고, 용서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예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것처럼 가족을 치유하는 치유자는 십자가에서 가족을 위해 죽을 때 치료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인들은 세미나가 진행되는 2시간 20분 동안 자리를 뜨지 않고 끝까지 경청하여 진한 감동을 자아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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