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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브레이킹기도연구소, 기도포럼 개최

기사승인 [477호] 2020.04.01  17: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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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루터·칼빈·웨슬리의 기도에 대해 발제

한국교회를 위한 올바른 기도 방법을 전하기 위해 설립된 패스브레이킹기도연구소(소장 김석년 목사)가 지난 3월 22일 서초성결교회(최재성 목사)에서 ‘교회가 나라를 위해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기 기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루터의 기도에 대해 서울신학대학교 정병식 박사가, 칼빈의 기도에 대해 장로회신학대학교 최윤배 박사가, 존 웨슬리의 기도에 대해 감리교신학대학교 이후정 총장,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에 대해 산마루교회 이주연 목사가 각각 발표했다.

이날 루터의 기도에 대해 강연했던 정병식 박사(서울신대)는 “루터는 기도를 교리, 감사, 회개, 간구, 전심,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는 것을 강조했다”면서 질적 기도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정 박사는 또 “한국교회는 양적 기도가 아닌 질적 기도를 고민해야 할 때”라며, 기도의 양적인 측면에서 분명한 목적과 방향성을 갖고 기도하는 것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복을 강조하는 기복적인 기도는 무속적이고 세속적으로 변질 될 수 있다”면서 “성경적 기도는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기도요,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이 구현돼 공평과 평화가 실현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윤배 교수(장신대)는 ‘칼뱅의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라는 주제의 발제에서 ‘정부(국가)를 위한 기도’, ‘모든 사람들을 위한 기도’, ‘예배에 참석한 모든 회중을 위한 기도’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최 교수는 “칼뱅은 늘 두렵고 떨리는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았다”며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언어와 내용’의 만인제사장적 기도를 했다고 역설했다. 

감신대 이후정 총장은 ‘오늘을 위한 웨슬리의 기도론’이란 제목의 발제에서 “웨슬리는 기도를 하나님과 생명의 호흡인 동시에 하나님께 대한 순결한 마음을 들어 올리려 그와 나누는 끊임없는 교제라고 제언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주연 목사(산마루교회)는 예수님의 기도에 대해 강연하며,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지 말자”고 역설했다.

이날 김석년 목사는 ‘나라를 위한 기도문’을 발표했다. 김 목사가 발표한 나라를 위한 기도문에는 ‘북한을 위하여’, ‘위정자들을 위하여’, 등의 기도제목이 담겨 있었으며 통회와 자백의 내용도 있었다.

이날 포럼에서 발표된 내용들과 토론 내용들은 향후 ‘나라사랑 기도백서’로 제작해 전국 교회에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패스브레이킹 기도연구소는 ‘신종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 전 포럼 장소를 철저하게 방역했다. 또한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참석자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했으며, 인터넷으로 전국에 생중계했다.

임은주 기자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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