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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 또 다른 역차별 낳는다”

기사승인 [469호] 2020.01.09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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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별금지법·낙태반대·중독예방 위한 기자회견

기성 총회장 류정호 목사, 성결의 복음 실천 위해 나서     

백만국민대회 준비위원회(대회장 류정호 목사)가 지난 1월 7일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 2층 다뉴브 프린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월 29일 오후 12시 서울시청 앞 광장과 서울시 의회 주변에서 차별금지법과 낙태반대 및 중독예방 등을 위한 백만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백만국민대회는 거룩한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제1부 한국교회연합기도회, 차별금지·낙태반대·중독예방을 위한 제2부 백만국민대회·천만서명운동, 행동하지 않는 다수는 다수가 아니다라는 행동강령 하에 사랑행진 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기자회견은 차별금지법은 또 다른 역차별을 낳는다는 취지로 한국교회가 보다 큰 관심을 갖고 사회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다는 차원에서 접근했다.

기자회견 사회는 공동대변인 주요셉 목사가 맡아 대회장 류정호 목사 인사말을 전하고 대변인 심만섭 목사(한국교회언론회 사무총장)가 국민대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서 공동준비위원장 이억주 목사와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가 한국교회연합기도회, 전문위원 김영길 대표가 백만국민대회, 여성위원장 김수진 대표가 사랑행진, 서승원 목사가 천만 서명운동의 진행방향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

이후 지영준 변호사가 차별금지법에 대해, 부대변인 나혜정 대표가 낙태반대, 부사무총장 김규호 목사가 중독예방, 국제연대 등에 대한 전문가의 발언이 있은 후 전문위원 등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대변인 심만섭 목사는 취지문에서 “동성애차별금지법과 낙태합법화 및 각종 중독 반대하고 오는 2월 29일 개최할 백만국민대회와 천만서명운동, 한국교회연합기도회에 기독교인을 포함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성명서 차별금지법 반대의 내용에는 대한국민국과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동성애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면서 국가의 책임이 강조되었다. 낙태반대에는 모든 생명은 보호 받아야 한다며 의료적 상의주의 배격, 종교적 신념에 반하는 비윤리적 의료행위 강요 금지의 내용의 3대 원칙이 제시되었다. 중독예방에는 국외와 정부의 책임을 강조하는 불법도박금지, 알코올중독예방, 게임 및 마약중독예방 등이 제시되었다.  

백만국민대회 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은 결의문에서 전체주의적 독재로 치닫고 있는 동성애차별금지법에 대한 배격과 헌법 제36조의 양성 평등을 부정하는 성평등 도입의 반대, 생명경시풍조를 조장하는 낙태합법화를 반대한다며 한국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후 기자회견에서는 차별금지법 반대 천만서명운동의 기간, 조직편성에 대회 고문 배정 등의 질문이 나왔다. 천만서명운동의 기간은 올해 계속되며, 조직 편성상 고문 배정은 대회장을 거친 총회장 급의 목회자를 예우하는 차원에서 올렸다고 답변됐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대회장 류정호 목사가 기자들의 집중 사진 촬영 속에 등장하여 백만국민대회의 수장 격인 대회장을 맡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기성 총회장 류정호 목사는 성결의 복음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나섰다며, 백만국민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소망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박지현 부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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