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로 32명 참여, 교회 현안·당면 과제 논의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송현교회(조광성 목사)는 지난 8월 15일 서울신학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장로청지기학교를 개최하고 장로의 역할과 향후 사역방향을 논의했다.
송현교회 조광성 담임목사을 비롯 32명의 장로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시대에 장로들의 역할에 대해 함께 나누고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강사로 나선 서울신대 최동규 교수(교회성장학)는 “변화하는 시대에 교회도 그에 맞게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의했다.
최 교수는 “요즘 시대를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면서도 동시에 영적인 갈급함이 있는 시대”라고 진단하고 “송현교회가 이 시대의 필요를 채우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별히 장로들의 역할에 대해 신앙의 선배 세대로서 믿음의 본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오후 시간에는 조광성 목사가 현재 송현교회의 사역을 나누고 앞으로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였다. 또한 전체토의 시간을 갖고 교회의 현안과 당면한 과제들을 함께 나누고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송현교회 장로들의 학교방문에서는 황덕형 서울신대 차기 총장이 환영사를 전했으며, 학교투어와 함께 기부자의 벽에 헌정식을 가졌다
임은주 기자 chd623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