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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의 말씀 재현하는 땅, 성지 요르단

기사승인 [453호] 2019.08.16  16: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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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 성도들, 관심 가져볼 기회 되길!

한국교회의 성도들이 갈망하는 이스라엘 성지순례 여행은 1990년대를 기점으로 각 교회에서 관심을 보였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성서의 문화가 재현되어 있는 현장을 찾기 시작하여, 통곡의 벽 앞에서 기도해 보기도 하고, 골고다 언덕길을 오르내리며 눈물의 기도로 주님을 외치기도 했다. 하지만 ‘성지’는 이스라엘로 그치지 않고, 이스라엘 요단강 건너 동편, 요르단은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모세와 엘리야 그리고 세례요한에 이어 공생애를 시작하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지이다.

이 분야에서 한국최고의 성지순례 전문가 유재호 ㈜로뎀투어 대표는 이에 대해 “2000년대 중반부터 이스라엘과 요르단을 함께 여행하는 성지순례가 정착되었다”면서 “요르단은 성지순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충지대의 땅이다”고 말했다.

■ 거룩한 복음의 말씀이 남아있는 곳, 요르단

이스라엘 백성이 출 애급 후 광야 40년을 리드자로 세움을 받은 모세는 모압 평지가 보이는 느보산에서 여리고 맞은 편 비스가 산꼭대기에 이를 때 하나님께서 “내가 네 눈으로 보게 하였거니와 너는 그리로 건너가지 못하리라”고 하셨다(신명기 34장 1절~4절).

성서에서는 요르단이 성스러움의 땅이자, 자연과 문화의 거룩한 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표현되었다. 그래서 느보산 정상에 올라가 보면 십자가 놋 뱀 조형물이 보이는 데 가나안 땅을 바라보던 모세의 마음이 아마도 이러했으리라 가히 상상할 수 있다.

요르단 느보산 아래쪽으로는 푸른 초원이 있다. 느보산 뿐만 아니라 구약성서에 기록된 아르논 골짜기 등 요르단은 성서의 문화를 그대로 품고 있는 땅이다.

이 요르단을 성지순례를 하다보면 꼭 들려야 할 곳이 있다. 베다니이다. 성서에 기록된 것처럼 ‘요단강 건너편 베다니’이다. 세례요한이 예수님께 세례를 베풀던 그 곳은 세례(침례)를 위해 기독교인들이 찾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러한 성스러움과 함께 요르단은 자연과 문명이 조화된 경이로움도 함께 있어서 관광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이 경이로움으로 인해 요르단 기독교인들의 이스라엘 지역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코스가 되었다.

또한 요르단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며 ‘7대 불가사의 건축물’ 중 하나인 페트라와 알 카즈네는 대중들에게 익히 알려진바 있는 ‘인디아나 존스’와 ‘트랜스포머’등에 등장했던 도시이다.

페트라와 함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와디 럼, 산호와 열대어의 푸른 바다를 간직한 아카바도 성지순례를 다녀본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7월 25일 요르단 대사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아델 아다일레 주한요르단 대사는 “매년 제라쉬 원형극장에서 오페라와 밴드와 댄스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세계적인 가수와 공연자들이 이 무대에 섰다. 얼마 전 한국의 공연팀도 무대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아델 아다일레 대사는 로마시대 건축물로서 가장 완벽하게 보존된 원형극장 제라쉬도 추천했다. 아델 대사는 “요르단은 개방적이고 안전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요르단이 이슬람 국가에 속하지만 개방적이고 안전한 나라”라고 강조하며 “중동 국가들처럼 타 종교인을 압박하거나 차별하지 않는다”면서 “전체 인구 중 기독교인이 7%에 이를 정도로, 기독교인과 무슬림이 평화롭게 살아간다”고 덧붙였다.

이 분야의 전문가 유재호 대표 또한 “요르단은 여느 이슬람 국가에서 보는 폐쇄성이 없다”며 “개방적이며 외국인 손님을 환대하는 나라”라고 거들었다. 유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로뎀투어 에서는 “이스라엘과 요르단의 성지와 유적지를 돌아보는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신앙과 여행이란 일석이조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며 소개했다.

(문의: 이스라엘-요르단 성지순례 여행 전문 로뎀투어, 1688-9182 
www.rothemtour.co.kr.). 

 

박지현 취재부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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