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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여행 (2)

기사승인 [453호] 2019.08.14  15: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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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어린양(요1:29-34)

조광성 목사(송현성결교회)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의 실체가 바로 죄입니다. 인류의 많은 리스크의 가장 근본원인은 죄입니다. 죄는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에서 정의 됩니다. 죄는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을 거스르는 상태와 행동을 의미합니다. 죄의 기본적인 결과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교제가 단절되는 것입니다. 이때 인간의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피폐해 집니다.
1. 모든 문제의 원인
    죄는 대가가 따르게 됩니다. 죽음은 죄에 대한 하나님의 최종적인 징벌입니다. 죄는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파괴하기도 하지만 인간 상호간의 관계도 왜곡시키기도 합니다.
    구약에서는 죄를 하나님의 기준이나 규범을 어기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뜻이나 거룩하심, 의로움, 율법 등입니다. 성전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희생 제사들은 죄의 실제와 속죄가 이루어져야 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신약에서의 죄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싫어하는 인간본성의 타락을 말합니다.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임없이 파괴하고 있습니다.
     죄의 문제는 구원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계획을 성취시키기 위해서 먼저 인류와 화해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죄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 안에서 죄를 용서하심으로 죄의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죄가 없는 분이셨지만 인류를 대신하여 죄를 짊어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바치신 희생제사는 인간의 죄 사함을 위한 화해와 속죄의 제물이었습니다.
2.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
    요한복음은 세례 요한의 증언으로 예수님의 사역이 시작됩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향하여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이라고 하였습니다. 세례요한이 자기에게 나아오는 예수님을 향하여 바로 자신이 예고하던 메시야임을 공개적으로 증언하는 모습입니다. 이 구절은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 수난, 그리고 승리 등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지고 가는>이라는 말은 헬라어로 <호 아이온>인데 시제가 현재분사입니다. 지속과 반복의 의미를 갖습니다. 그리스도의 속죄가 십자가위에서 단번에 성취된 것이기는 하지만 믿는 자들에게 있어 그 효력은 영원토록 유효함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호 아이온>은 없이한다, 제거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스도는 세상 죄를 제거하시는 속죄의 제물로서의 어린양이시라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의 제사는 죄를 완전히 없게 하지 못함으로 성전에서 매일 반복적으로 드려지던 동물의 희생제사와는 확연히 구별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죄를 완전히 없게 하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 한분이십니다. 그리스도는 다른 제물과는 달리 자기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우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셨습니다. 히10:10에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은혜를 받았다는 것은 우리가 지고 가야 할 무거운 인생의 짐을 주님이 대신 져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질병의 짐, 실패의 짐, 고통의 짐 등 주님이 대신 져 주셨습니다. 마8:17에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대신 짊어지지 않았다면 우리가 그 짐을 지고 가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해서 짊어지고 가셨기 때문에 우리는 인생의 짐을 벗고서 기쁘게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3. 짐을 맡기기를 원하시는 예수님
     세상 죄를 지고 가신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우리 주님은 오늘도 우리의 그 짐을 대신 져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맡겨야 합니다. 하나님께 맡겼다고 하면서 아무런 기대가 없다면 그것은 맡긴 것이 아니라 체념하고 포기한 것입니다.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은  놀라운 일들을 행하십니다. 우리가 짐을 맡기기만 하면 마음에 평강을 주실 것입니다.
     마11:28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연약한 존재들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여전히 내 인생의 나의 것이라고 생각하고 내 짐은 내가 지고 간다고 어리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린양이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서 세상 죄를 모두 짊어지시고 골고다 언덕에 올라가셨습니다.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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