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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미래세대 위한 창조론 특강(238)

기사승인 [610호] 2024.04.01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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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가 믿어져야 창조주의 존재가 믿어지고 천국이 믿어진다(마 4:17).

김치원 목사(창조반석교회 원로, 한국창조과학회 이사, 한국 창조과학부흥사회 회장, 본지 논설위원)

유신진화론(有神進化論)을 경계하라(1)

다윈이 1859년 ‘종의 기원’을 발표한 이후 지난 160여 년 동안 진화론은 거의 진리처럼 인정받으며 독보적인 권위를 가지고 지금도 거의 모든 분야에 막강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과학 잡지(파퓰러 사이언스)는 진화론을 소개하기를 “다윈이 종의 기원을 통해 주장한 진화론은 지금은 학문적 경계를 뛰어넘어 인간의 삶 전체에 깊숙이 스며든 상태다. 생물학은 물론 심리학, 윤리학, 인문학, 철학, 경제학 등 대다수 학문에서 진화론을 이론적 기틀로 삼고 있고, 정치, 경제, 예술, 문학, 교육 등의 사회과학 분야에도 진화론적 사고가 뿌리를 내리고 있다. 진화론과 세부 이론인 적자생존, 자연선택(자연도태)을 빼놓고는 현대 사회를 설명한다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라고 하였다. 오늘날 진화론은 마치 노아시대 홍수처럼 이 세상의 학문과 사상을 대부분 점령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진화론의 실상을 제대로 모르는 일부 신학자나 목회자들 중에는 진화론을 수용하여 창조론과 조화를 시키려는 소위 ‘유신진화론’에 영향을 받은 분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한국교회의 미래가 매우 염려스럽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짚고 넘어갈 것은 유신 진화론은 성경에 기록된 창조론과 조화될 수 없는 어디까지나 진화론이라는 사실이다. 진화론은 성경에서 벗어난 범신론적 무신론 사상에서 나온 하나의 인본주의적 종교이며 영적으로는 마귀사상으로 결코 타협할 수가 없는 위험한 것이다.

창조론은 우주만물과 인간은 창조주 하나님이 6일 동안에 창조하였다(출 20:11)는 ‘6일 창조’인 반면 진화론은 창조주 없이 자연적으로 오로지 진화(자연선택과 돌연변이)에 의하여 생겨났다는 주장으로 성경의 절대적인 권위를 부정하는 마귀사상이다. 진화론은 이론은 그럴듯하지만 진화의 확실한 증거가 전혀 없다. 다윈이 세상을 떠난지 160여 년이 지났으나 다윈이 기대했던 ‘중간단계의 화석’은 단 하나도 발견되지 않고 있다. 아무리 그럴듯한 이론이라고 하더라도 실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면 그 이론은 어디까지나 하나의 가설로만 남아있는 것이며 이 가설이 과학적 사실로 인정받으려면 반드시 과학적 방법인 관찰과 실험의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그래서 입증된 사실만이 과학적 사실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진화론은 진화의 과정을 관찰할 수가 없으며 실험을 통하여 재현할 수도 없다. 그러기에 어디까지나 가설이지 과학적 사실이 아니다. 진화론은 오로지 상상과 추정을 통하여 등장한 사상이기에 우리는 진화론과 어떤 타협도 할 수 없으며 진화론과 타협하는 것은 기독교의 타락이다.

그런데도 기독교인들 중에도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성경적 믿음에다 진화론을 첨가시켜 소위 유신(有神) 진화론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유신 진화론이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했다는 창세기의 말씀(창조론)을 믿으면서도 또한 그분께서 창조를 완성시키기 위해 진화의 과정을 사용했다고 믿는 입장을 말한다. 즉 하나님이 태초에 시공(時空)과 물질 그리고 자연법칙을 창조하셨고 그 이후에는 부여된 자연법칙 하에서 자연적인 과정으로 우주가 형성되었고 생명체가 발생하였으며 생물들이 진화되었다는 것이다. 20세기 초 프랑스 천주교 예수회의 수도사였던 샤르뎅은 진화론과 창조론을 조화시키려고 온갖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말하기를 “원숭이가 진화하여 사람이 되었고 인간이 진화하여 예수가 되었다”라고 하였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성경 불신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큰 혼란이 생기게 되었다. 창조론이라고 다 옳은 것이 아니라 성경적 6일 창조론만이 진리이므로 진화론과 타협한 유신 진화론은 단호하게 물리쳐야 한다.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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