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제118년차 총회장 류승동 목사 확정
기사승인 [614호] 2024.05.22 17:53:34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기사승인 [614호] 2024.05.22 17:53:34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죽음과 영혼의 실상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 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 (soul)의 구원을 받음이라 (벧전 1:8-9) 무신론자는 사람은 죽으면(호흡이 끊어짐, 시 146:4) 시신이 무덤에 매장되건 아니면 화장하여 한 줌의 재로 추모공원에 보관되건 간에 완전히 멸절(滅絶)되는 것으로 이해한다. 인간은 오로지 물질 덩어리에 불과하며(唯物論) 영혼이란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 창조의 원리에 의하면 창조주 하나님께서
최광선 장로는 전남중앙지방회 소속 자동교회 장로이며, 2013년부터 6년간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 운영위원회 서기를 역임하고, 호남지역 남전도회 연합회장과 대형축산업을 운영하면서 호남지역 성결교단과 신안군 지역사회 지도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 지도자이다.신안군 증도면 주민들은 바다를 생활근거지로 하고 있어, 하루에 두 번씩 들고 나는 물길에 순응하면서 살아가야만 하는 환경이라, 섬사람들로서 바다가 삶의 공간이며 생명줄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다가 보니 생명을 담보할 수 없기에 섬사람들에게는 무속신앙이
그리이스 아테네에서 시작된 철학이 로마로 건너나서 ‘시세로(Cicero, 일명 키케로)’에 의해서 발전하고 번성하였다. 어떤 면에서는 바울 사도 역시 철학자였으나 성령에 의해 회심하고 복음에 굴복하고 교회를 번성시켰다. 그래서 로마서는 매우 철학적이다. 어렵다. 그러나 그 안에 기독교의 진리와 교리가 있다.그리스철학이 로마에서 다시 영국으로 건너가서 15세기 존로크와 홉스 흄에 의해서 발전되었고 그 후 다시 1700년대 독일로 건너가서 임마누엘 칸트의 철학과 헤겔의 철학이 번성하게 되었다. 헤겔은 원래 목사가 되려고 하였으나 철학에
심어 놓은 벼가 땅 내 맡고 싱싱한 기운으로 자라는 들판에 흥겨운 음악이 그득합니다. 걸판진 가락에 이끌려 다가가니 ‘창부타령’입니다. 이어서 ‘신고산이 우르르’로 이어집니다. 소리 주인은 밀짚모자를 눌러쓴 노인입니다. 큼지막한 음향기기는 노인의 연수만큼이나 낡았지만, 소리는 들판에 가득하도록 낭랑합니다. ‘소리가 좋습니다.’ 인사를 건넸더니 노인은 신바람이 났습니다. ‘노래야 민요지, 암만! 요즘 노래가 뭔 노랜가, 당최 시끄럽기만 허지’ 노인의 넋두리와 이어지는 ‘새타령’을 뒤통수로 듣습니다.타령은 듣고 보면 서글픈 흥이 돋는
엄마는 아버지의 형제 두 분과 함께 작은 배를 타고 다른 섬에 가셨다가 돌아오시던 길에 거센 바람과 파도에 휩쓸려 그만 흔적조차 없이 사라지셨다. 당시 내가 자란 섬은 너무 작아서 다른 이웃 큰 섬에서 땔감이나 물을 가져와야 했다. 엄마도 그런 사정으로 아주 작은 허름한 배를 타고 다른 섬을 다녀오시다 비명에 하늘나라에 가신 것이다. 그때 엄마 나이 23세, 꽃다운 나이셨다. 지금도 엄마를 생각하면 가슴이 저미어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다. 뼈에 사무치도록 한없이 그립다. 많은 엄마들이 그렇듯이 우리 엄마도 형과 나를 얼마나 사
2024년 6월 25일 예수비전교회 성도들이 붕어빵 차량을 가지고 개척교회에 가서 열심히 전도하고 왔습니다. 붕어빵을 나눠 주면 참 잘 받습니다. 그렇게 붕어빵으로 접촉점을 삼아 대화를 나누고 기회 되는대로 복음을 전하면 영접 기도를 하기도 합니다. 본 교회에서도 열심히 전도하지만 개척교회까지 가서 전도해 주니 참 귀합니다. 이 일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있습니다.그 전 주인 6월 15일에는 또 다른 팀(붕어빵 혹은 떡볶이 전도팀과 다른 팀들)인 미용선교팀과 의료선교팀 12명이 관리도교회에 가서 열심히 머리도 해주고
1.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가기를 마치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2. 백성의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택하고3.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요단 가운데 제사장들의 발이 굳게 선 그 곳에서 돌 열둘을 택하여 그것을 가져다가 오늘밤 너희가 유숙할 그 곳에 두게 하라 하시니라4.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준비한 그 열두 사람을 불러5. 그들에게 이르되 요단 가운데로 들어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궤 앞으로 가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 수대로 각기 돌 한 개씩 가져다가 어깨에 메라6
히어로즈로 뽑힌 은우, 네 사진을 한참 바라보았다. 아마 포스코에서 직접 은우의 학교로 와서 시상한 것 같구나. 포스코 이사는 꽃다발을 들고 은우는 상패를 들고 있다. 학교에서 신는 슬리퍼에 귀여워 보이는 인상, 단단한 모습을 든든해 보이는 다리가 지탱하고 있다. 오히려 교장 선생님 다리보다 더 발을 넓게 펴고 서 있다. 거침없고 구김 없는 모습이다. 어떤 인생이 닥쳐온다 해도 다 헤쳐 나갈 것 같은, 그래 저런 모습이니 그렇게 담대할 수 있었겠지. 팩트는 이렇다. 은우는 학원에서 자율학습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늘 다
도심의 지하철역 주변은 많은 음식점과 커피숍 그리고 편의점과 마트 등이 가까이 있어서 사람들은 이 장소를 역세권이라고 부른다. 도시인들은 역세권의 붐비는 지역의 특성도 아랑곳 하지 않고 이곳에서 옹기종기 모여서 살아가고 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역세권은 슬세권, 스세권, 맥세권 등 다양한 이름을 붙여서 그곳을 부르고 있다. 슬세권은 슬리퍼와 역세권이 합쳐져서 생긴 말이다. 슬리퍼를 신고 간편한 옷차림으로 역 주변의 여러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조건을 말한다.그리고 스세권은 말 그대로 스타벅스 매장이 집 주변에 가까이 있어
올해 들어와 5월과 6월을 지나면서 모든 사람들이 공통되게 체감한 한 가지 사실이 있다. 그것은 ‘기후 변화’가 아니라 적확한 표현으로 <기후 위기>를 경험했다. ‘기후 위기’의 심각성은 이미 세계 각처에서 일어나고 있는 자연재해와 연관되어 있다.대형 산불이 미국 캘리포니아와 호주를 뒤엎었고, 아시아와 유럽에서는 전례 없는 대홍수가 도시 지역에 일어나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컸다. 기록적인 폭염이 유럽과 북미에서 계속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어 이제는 ‘폭염 팬데믹’이 지구를 덮쳤다고 말한다. 그 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