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바라보는 신앙의 자세 가져야”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유광철 목사, 이하 안기총)는 지난 1월 3일 안산시청 제2별관 대강당에서 ‘복음으로 새롭게’라는 주제로 신년하례회 감사예배를 드렸다. 안기총 신년하례회 예배는 회원교회의 목회자와 성도 및 시청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부 예배 사회는 상임부회장 송관섭 목사(만족교회), 설교는 정신복 목사(안기총 32대 회장, 예수소망교회)는 전도서 3장 12절부터 13절을 본문으로 ‘'본 분’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증경회장 정 목사는 설교에서 “새해에는 주신 은혜와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며 자족하는 가운데 현재를 즐겁게 살면서 내일을 바라보는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라며 “하나님 때문에 기뻐하고 감사하며, 그분이 주인이심을 인정할 때 장래의 형통과 동행하심은 물론 기도 응답의 약속을 받는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이 라고 강조했다.
연합회 회장 유광철 목사는 신년사에서 “올해 안기총의 주제를 ‘복음으로 새롭게’라고 정한 만큼 안기총 산하 각 교회 목회자들은 자신들의 본분에 충실할 것은 물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저는 안기총 회장으로서 지역교회와 목회자들을 잘 섬기면서, 섬김의 본을 보이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제2부 특별기도 시간에는 실무 부회장 김태수 목사(금빛교회)가 ‘나라와 민족, 사회안정’, 실무 부회장 원영오 목사(등대교회)가 ‘안산시 평안과 발전’, 여교협 상임 부회장 김금선 목사(순복음안산교회)가 ‘안산지역 교회 연합과 회복’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이어서 안기총 증경회장단과 이민근 안산시장 등 지자체 관계자들이 축사와 신년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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