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낮추고 주님을 높이는 승리의 믿음”
군산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고영완 목사)는 지난 1월 8일 군산중동교회(서종표 목사)에서 신년 감사예배와 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지역 목회자와 장로, 정계 인사와 선교기관장들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군산선교역사의 의미를 담아 기념관과 기념탑 건립과정에서 힘써 협력해준 강임준 군산시장과 신영대 국회의원, 지역교회 연합회 등 감사의 인사를 나누었다. 또한 군산선교기념탑 건립 등 지난해 지역교회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에도 지역복음화 사업에 협력을 다짐했다.
제1부 신년하례회 예배에서 설교한 고영완 목사(군산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는 ‘4인의 성탄’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고 목사는 설교에서 “믿음을 수단화하지 말고 진실로 믿는 가운데 구원이 시작되고, 군산시민들의 행복이 시작될 것”이라며 “나를 낮추고 주를 높이는 것을 시작으로 승리하는 믿음의 종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설교 후 다 함께 나라와 민족, 군산시와 지역교회의 부흥을 위해 이형열(에이스 중앙교회) 목사와 김영만(구암교회) 목사가 대표로 기도했다.
제2부 축하의 시간에는 강임준 시장과 김도경 목사가 축사를 전하고 군산YMCA 소성호 이사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YMCA 소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지역과 함께 교회가 앞장서야 하고, 교회가 연합으로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군산 YMCA가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기독교연합회는 올해 어린이날 큰잔치, 연합성회, 부활절 연합예배 등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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