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첫 주일’ 멕시코·태국 등 4개국에 4가정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세한교회(주 진 목사)가 지난 1월 5일 교회 본관 3층 대예배실에서 ‘2025년 선교사 파송 예배’를 드리고 매년 이어오는 해외선교사 파송으로 새역사를 써 내려가며 선교적 교회로 위상을 다졌다.
세한교회는 해마다 새해 첫 주일을 해외선교사 파송주일로 지키며, 세계는 세한교회의 교구로 여기며 복음을 전파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날 예배는 기성 총회장 류승동 목사를 비롯해 총회 선교국 관계자들과 경기서지방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부 예배는 주 진 담임목사가 사회, 기도는 김기선 장로, 성경봉독은 사회자, 찬양은 할렐루야 찬양대가 하고, 설교는 총회장 류승동 목사가 마태복음 20장 25절부터 28절을 본문으로 ‘섬김의 삶’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류승동 목사는 설교에서 “섬김의 전형적인 리더는 예수님이시다.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며,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다”라며 “섬김은 예수님의 말씀으로 리더십의 변화이다. 오늘 파송 받는 4가정의 선교사들은 예수님의 리더십을 실천하는 참된 제자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 예배 참석자들은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은혜를 사모하며 ‘섬김의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는 뜨거운 통성기도를 했다. 또한 파송 선교사들이 ‘나는 주를 섬기는 것에 후회가 없습니다’라는 찬양을 합창하고, 주 진 목사가 후원헌금 기도를 했다.
제2부 파송식은 주 진 목사의 진행으로 김정호·김규미(멕시코), 신건하·송아름(태국), 장현수·함지혜(인도네시아), 현동석·김슬아(케냐) 4가정 부부 선교사들이 소개되었고 성도들은 선교사들을 위해 뜨겁게 합심해서 축복기도 했다.
파송선교사 안수식에서는 안수위원으로 참여한 주 진·주남석·류승동·송창원·송재흥·정현진·송우진 목사와 김기선·윤영환 장로가 강단에서 파송 받는 선교사 부부들에게 축복하며 안수했으며, 주 진 담임목사는 이들에게 파송장을 수여했다. 이어 이대진 성도가 축가를 부르고, 교단 선교국장 홍재흥 목사가 축사, 경기서지방회 송창원 목사가 격려사를 전한 후 증경총회장 주남석 목사(세한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