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애국가의 한 소절 가운데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라는 짧은 한마디가 있다. 참으로 우리가 나라를 어떻게 해서 발전시키고 백성이 마음 편하게 살아갈 것인가? 스스로 훌륭해서 된 줄로 착각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생각지 않은 사건들이 발생하고, 위기의 순간들이 예기치 못한 순간에 몰아닥치는 것을 당했다는 것이다. 애국가 한 소절을 특별히 기억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하나님이 보호해주시면 기적 같은 부강한 나라가 될 수 있다고, 사실을 경험했던 우리 역사가 말하고 있다.
나는 지금 최근에 당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에 대해 진단하고 자 한다. 지난 12월 한 달 동안에 일어난 국내의 사건들을 볼 때, 아무도 생각지 못한 대통령의 긴급 계엄령 선포와 탄핵정국, 무안 공항의 179명 항공기 참사, 신안 앞바다 낚시 배의 침몰, 대통령 체포 불발사건, 주가 폭락이 시가 278조가 날아간 경기 악화가 온 국민의 불안감, 국제정세가 불안이 너무도 짧은 시간에 급격하게 몰아닥친 환란이라 아니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불안의 형태를 어떻게 극복하고 만회할 것인가 하는 것은 수많은 대안이 제시되고 있다. 대통령중심제 헌법을 지방분권형 헌법으로 개정해야 한다. 대통령 4년 중임제를 택하자 등의 여론도 있다. 그러나 어떤 법안과 방법도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람 중심의 헌법이나 규례가 되어 무용 귀물이 되고 말았다. 언제나 정권이 바뀔 때마다 좋은 안건이나 법안이 나온다 해도 그것은 인본주의 소산이라는 것이며, 사람이 바뀌면 또다시 그 사람을 중심으로 한 법과 행정이 불만과 혼란을 초래한다.
우리나라는 민주주의를 추구하면서 언제나 시작할 당시에 채택한 법과 제도 자체가 계속 진행되지 않고, 계속해서 변하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바뀌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므로 근본 내용 자체가 하나님의 간섭이 있는 도우심을 받아야 하는데, 지금은 온 국민이 경험했듯이 이제 우리의 힘과 합의된 질서 회복은 어렵게 되었다고 판단한다. 그렇다면 온 국민이 전체적인 안위를 위해서 하나님의 임재를 간구해야 할 것이다. 누구나 이것을 원해야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게 될 것이다.
그것은 우리 국민이 겸손하게 엎드려 하나님의 간섭을 요구하고, 나를 내려놓고 참회의 기도를 드려야 할 것이다. 특별히 한국교회들이 구국을 위한 열열한 마음으로 간구하되 국가의 운영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그 권한이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그 운동을 전국 민에게 확대 재생산되게 하고, 절대 이견을 표출하는 이단적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다. 하나의 기업도 인류를 위해야 하고, 기여도가 높은 기업일수록 하나님의 가호를 바라고, 목표 달성을 하기까지 신뢰해야 한다.
규모가 아주 작은 기독교 헤럴드의 운영실태를 점검해보아도 결론은 분명히 알 수가 있다. 매일 근무시간 도중 12시에 ‘정오 기도회’를 실시하면서 성경 5장 이상 임직원이 소리 내어 구독하는 습관을 기르고, 날마다 회사 운영을 하나님께 맡기는 간절한 기도가 시행되고 있다. 그것은 오늘도 꾸준히 진행한다. 지난 2016년부터 지속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어떤 능력 있는 인물이 없어도, 언론에 전문가가 없어도, 교회를 순회하면서 협조를 당부하는 인물이 없어도 임원 모두가 무임금으로 참여한다.
다만 하나님만 의뢰하고 열심을 다 하여 노력하고, 성의를 다해 겸손으로 나 자신부터 직무를 감당한다는 자세로 하고, 수다한 교회를 섬긴 결과 지금의 상황은 무난히 발전하였고, 사세가 확장되는 것을 증명한다. 결론적으로 국가나 대기업이나 아주 작은 소상공인이라 할지라도 욕심부리지 말고, 하나님의 섭리만 의지하고, 법과 신앙 양심에 따라 행동하면, 미쁘시고 의로우신 권능 자 하나님께서 동행과 순리로 우리의 모든 삶을 지켜 주시리라 믿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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