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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

기사승인 [610호] 2024.03.29  10: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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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의료공백사태 긴급성명서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이하 기공협)는 지난 3월 24일 의료공백사태 관련 긴급 성명서를 발표했다.

기공협은 성명에서 “서로가 명분쌓기를 하면서 마주 달리는 기차처럼 극한 충돌에 빠져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 결국 충돌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주게 된다.”며 밝혔다.

이어 ”정부와 의료계 모두 국민의 생명 보호보다 최우선한 것은 없음을 인식하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진중하게 받아들여 의료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의료계는 국민 여론을 진지하게 수렴하면서 정부와 대화를 통하여 의대 정원의 적정선을 제시하기 바란다”며 “그리하여 모두가 피해자가 되는 파국을 면하고 아름다운 타협을 이루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성명서는 기공협 아동돌봄정책위원장 제양규 교수가 초안을 했고, 정책위원장 권순철 변호사가 법률적 검토를 마쳤다.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의대 교수 사직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정부와 의료계가 진지한 대화를 통해 마주보고 달리는 기관차의 브레이크를 긴급하게 멈춰 세우고자 하는 심정으로 긴급 성명서를 발표했다”며 “한국 기독계의 목소리가 곧 국민의 목소리라는 점을 인식하고 양측이 오직 국민의 생명 보호만을 생각하고 아름다운 타협을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정민 기자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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