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대 원장 조종환 목사 취임 감사예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목회신학연구원(운영위원장 조기호 목사, 이하 목신원)은 지난 3월 25일 서울신학대학교 성봉기념관 대학원 강당에서 목신원 제10대 원장 조종환 목사(오류동교회)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감사예배는 목신원 운영위원장 조기호 목사의 사회로 기도는 운영위원 피상학 장로, 성경봉독은 사회자, 특송은 박해성 교수(서울신대 평생교육원 성악), 설교는 총회장 임석웅 목사가 창세기 26장 24절을 본문으로 ‘계승’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총회장 임석웅 목사는 설교에서 “영혼 구원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예수님께서는 제자 사역을 하셨다”며 “목신원 신임 원장으로 조종환 목사님이 전임 안성우 목사에 이어 새롭게 직임을 감당하게 되었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 신임 원장 조종환 목사의 이력이 소개되었다. 조 목사는 목신원 교수와 교무위원, 운영위원장 등으로 할동했고 교단 소속 중앙신학교 교수와 이사, 서울신학대학교 겸임교수 및 설교학 강사, 한세대학교 설교학 강사로 신학교육을 담당했다. 이 밖에도 총회 교육부장, 교육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총회장 임석웅 목사는 신임 원장 조종환 목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조종환 목사는 취임사에서 “목신원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목신원 신입생 감소는 시대적인 현상 중 하나로 학령인구 감소로 교단 지방신학교도 정원을 다 채우지 못하는 실정에서 중장기 계획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날 목신원 원우회 대표는 꽃다발 신임 원장에게 증정하며 축하했으며, 증경총회장 한기채 목사, 지형은 목사는 격려사를 하고 교단 부총회장 류승동 목사, 서울신대 총장 황덕형 박사, 신학정책위원장 이명관 목사, 목신원 운영위원 정은일 목사가 축사했다. 이어서 원감 최종원 목사가 광고한 후 다 같이 교단가를 합창하고 증경총회장 박현모 목사가 축도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