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 그리스도께 돌아가자”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
사망 권세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한국교회 온 성도들과 함께 축하하며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부활주일은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지 사흘 만에 부활하사 전 인류에 구원의 징표가 되신 매우 위대한 날입니다.
우리 주님의 부활은 죄인인 우리를 영원히 죽을 자리에서 영원한 생명의 길로 옮기신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안에서 마침내 성취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이 땅에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사 우리를 구원하셨으니 그 놀라운 자비와 은총 앞에 겸손히 머리 숙여 송축하는 바입니다. 한국교회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기 위해선 이런 낡은 구습에서 탈피해야 합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사 운명하실 때 성전의 휘장이 갈라졌습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율법의 사슬에 매였던 우리를 해방하신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성령의 은사를 받은 사도들의 영적 유산의 토대 위에 세워졌음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런 한국교회가 오늘날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고 저마다 말하면서도 그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일한 방법은 오직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 돌아가는 길밖에 없습니다. 이생의 자랑과 안목의 정욕을 버리고 주님께로 돌아가는 길만이 한국교회가 오늘의 침체 위기를 딛고 다시 일어나 세상을 향해 빛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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