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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귐과 섬김, ‘피로회복 헌혈 캠페인’ 기자회견

기사승인 [510호] 2021.03.24  18: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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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절까지 진행 계획, 5월까지 연장 예정

사귐과 섬김(공동대표 유기성·이규현·주승중 목사)은 지난 3월 18일 서울시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 캠페인’의 진행상황과 그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와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최성은 목사(지구촌교회), 신국원 교수(총신대 명예) 등이 참석했다.

헌혈 캠페인 참여를 신청한 이들은 이날 기준 총 6,836명이며, 이 가운데 헌혈을 완료한 인원은 4,750명이다.

헌혈 캠페인은 첫 캠페인을 시작한 지난해 성탄절 주간 총 1183명이 신청해 638명이 헌혈을 완료했고 그 후 여러 지역 교회들이 동참해 2주 차에 누적 헌혈 완료자 수가 1000명을 넘어 섰다.

이후 전국에서 여러 교회와 단체, 교단 등에서 참여 의사를 밝혀와 부활절 전 고난 주간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지난 1월 28일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있었던 전교인 헌혈행사에서 이 교회 담임 최병락 목사가 헌혈을 위해 검사 받고 있는 모습.

당초 사귐과 섬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혈액 재고 보유량이 떨어지고 있음을 감안해 캠페인을 시도했다. 통상 혈액 재고의 적정 보유량은 5일분인데 코로나19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2.7일분까지 낮아져 ‘주의’ 단계까지 간 상황에서 헌혈 참여자가 대폭 줄어들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예배 허용 인원이 20%인 점을 감안하면, 헌혈 캠페인에 15개 교회에서 참여한 것은 다소 의미있는 숫자로 볼 수 있다. 

기자회견 현장에 참여했던 최성은 목사(지구촌교회)는 당초 부활절까지 진행하려던 캠페인을 오는 5월께까지 연장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서 사귐과 섬김 관계자는 “여러 교회와 단체, 교단, 지방자치단체와 관공서에서 동참키로 하면서 1만5000명에서 2만명까지도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사귐과 섬김은 헌혈 뿐 아니라 환경 문제나 북한 문제 등 교회가 앞장서야 할 사회적 이슈나 당면 문제들을 찾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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