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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2단계 · 비수도권 1.5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

기사승인 [506호] 2021.02.17  15: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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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교총, 중대본 · 의료진 관계자 노고에 대해 격려

한교총 대표회장(공동) 소강석 · 장종현 · 이 철 목사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공동) 소강석·이 철·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은 지난 2월 13일, 15일부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하향 조정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대한 논평을 내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 이하 중대본) 관계자들과 의료진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평가하며, 소상공인들에게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13일에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거리두기 단계 조정은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서민경제의 어려움과 국민 여러분의 피로감 등을 고려했다”며, “‘문을 닫게 하는 방역’에서 ‘스스로 실천하고 참여하는 방역’으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완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는 2월 15일(월) 0시부터 2월 28일(일) 24시까지, 2주간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http://www.mohw.go.kr)를 접속해 알림, 보도자료 순으로 클릭해 번호 18000을 참조하면 되며,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알 수 있다. 

한교총이 발표한 논평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15일부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조정되었다. 이로써 예배는 수도권의 경우 예배실 좌석 기준 20%, 비수도권은 30%가 모일 수 있도록 적용된다. 

우리는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중대본 관계자들과 의료진들의 노고에 대하여 격려하고 평가하며, 이번 조치로 인해 힘들게 싸우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모든 교회는 교회의 기본 책무인 예배를 지키기 위해 교회에서는 마스크 착용, 소모임과 식사 금지, 정규예배 이외의 모든 집회를 금지함으로써 안전한 예배를 통해 확산을 막아내는데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 

또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부득이하게 코로나에 확진되어 치료받은 이들에 대하여 비난하고 차별하는 지나친 ‘코로나포비아’에 동조하지 말고, 함께 감쌈으로써 속히 공동체적 일상에 복귀하도록 격려하며 도와주는 사랑을 실천해주시기 바란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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