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요한복음 여행(1)

기사승인 [452호] 2019.07.31  16:41:38

공유
default_news_ad2

- 말씀이 육신이 되어(요1:1-18)

조광성 목사(송현성결교회)

요한복음의 기자는 예수님의 제자였던 사도 요한입니다. 그 이름의 뜻은 자비로우신 여호와입니다. 요한은 요한복음 외에도 요1,2,3서와 계시록을 기록하였습니다. 요한은 지역에 따라 여러 형태로 불려 지기도 하였습니다. 현대로 오면서 요하난, 한스, 얀, 요한네스, 요한, 후안, 존, 장, 조반니 등으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는 갈릴리 벳새다 사람으로 아버지 세베데와 어머니 살로메 형은 야고보로 직업은 어부였습니다. 예수님께 사랑을 많이 받은 제자로 성격이 급해서 보아너게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습니다.

1. 요한복음의 기록목적

어느 책이나 기록한 목적이 있습니다. 기록목적을 정확히 알면 그 책을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요20:31에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고 하였습니다. 사도요한은 요한복음을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과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는 것을 믿게 하기 위해 기록하였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누구인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질문하셨습니다. 베드로가 대답하였습니다. 마16:16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요한복음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시오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믿게 하려고 기록하였습니다.

내가 믿는 예수님이 진짜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그 분 앞에 무릎 꿇는 일밖에는 없습니다. 그분의 이름이 생명을 주시는 이름이라면 그 이름을 힘입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 은혜를 입는 방법은 그 이름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요1:12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하였습니다.

2. 독수리 복음

겔1:10 “그 얼굴들의 모양은 넷의 앞은 사람의 얼굴이요 넷의 우편은 사자의 얼굴이요 넷의 좌편은 소의 얼굴이요 넷의 뒤는 독수리의 얼굴이니”라고 하였습니다. 2세기 초반 리용의 성 이레니우스는 에스겔이 환상 중에 하나님의 네 가지 형상을 보았던 것을 근거하여 사 복음서를 네 가지 동물과 연결시켰습니다.

그가 영지주의에 대한 논박이라는 글에서 에스겔에 나오는 생물에 대하여 그 성격을 설명하였습니다. 사자는 왕권, 황소는 희생, 사람은 하나님의 성육신, 독수리는 교회를 지탱하는 성령님을 상징한다고 하였습니다. 독수리는 해발3000M높이의 벼랑 끝이나 나무 꼭대기에 집을 짓습니다. 우리는 땅에 발을 붙이고 살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높은 곳을 향하여 하늘소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독수리는 눈이 밝고 멀리 본다. 시력이 5.0입니다. 하나님은 영적 통찰력을 가지고 이 시대를 분별하며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3. 말씀으로 오신 예수님

예수님은 말씀이십니다. 말씀은 어떤 것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설명하러 오셨습니다. 인간이 우매하여 하나님을 알지 못함으로 인간의 차원으로 내려오셔서 하나님을 설명하시는 것입니다.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고 하셨습니다(요14:9).

예수님께서 아버지가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을 설명하시는 분으로 세상에 오신 것같이 우리도 예수님을 설명하는 자로 세상에 보냄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사명을 감당하신 것 같이 우리도 예수님을 설명하는 자로서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독자기고

item34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