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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미래세대 위한 창조론 특강 (140)

기사승인 [512호] 2021.04.07  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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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예측 장치를 가진 동물들

                       김치원 목사

(창조반석교회, 한국 창조과학회 이사, 한국 창조과학 부흥사회 회장, 본지 논설위원)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롬 1:20)  

지금 전 세계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 지진의 공포 속에서 불안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지진은 옛날부터 지금까지 세계 도처에서 계속 발생하여 오고 있다. 인류역사는 지진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성경의 기록을 보면 이스라엘 아합 왕 때에도 지진이 일어났으며(왕상19:11), 예수님 당시에도 지진이 발생하였다. 예수님은 말세가 가까울수록 세계 도처에서 지진이 발생할 것을 예고하셨다. 그런데 근자에 이르러 지진의 횟수와 강도가 전보다 훨씬 자주 그리고 강도가 높은 강진(强震)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전 세계 지진 관측소의 자료에 의하면  1년 동안에 일어나는 지진의 횟수는 무려 10만 회를 넘어선다는 것이다. 아무리 과학기술이 발전한다 해도 지진발생을 막을 수는 없다. 그러나 지진의 발생을 미리 예측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는 있다. 그래서 지진예측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나 이일은 대단히 어려운 과제라고 한다.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회원인 사드프스키는 지진 예측이 어려운 이유를 ‘지진은 최신식 관측 장치를 사용하더라도 연구가 불가능한 상당히 깊은 진원(최고 600-700km)에서 발생한다. 그 때문에 지진이 발생하는 메커니즘이나 지진에 선행하는  과정에 대해서 밝혀진 사실이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고 하였다. 그런데 최근에는 생물공학자들이 동물을 이용한 지진 예측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하고 있는데 일본의 어류학자인  스에히로 교수는  지진의 접근을 감지하는 심해어(深海魚)의 행동을 연구하면 지진을 예측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예를 들면 1923년 여름  일본 하야마 해안에서 ‘히게’라는 물고기(심해에서만 사는 물고기)가 떠오른 것을 발견하였는데 이틀 후에 관동대지진이 일어났다. 또 1933년에 한 어부가 스에히로 교수에게 자기가 잡은 심해에서 사는 뱀장어를 가져왔다. 그런데 그 날 산리쿠난 바다에 대지진이 일어났다. 그런데 1963년 11월 11일에 일어난 하나의 사건은 스에히로 교수의 의혹을 완전히 씻어 주었다. 그날 아침 니이자만 주민이 길이 6m나 되는 심해어를 잡았다.

이 소식을 들은 스에리로 교수는 농담으로 ‘그 근처에 지진이 일어나겠군’이라고 말했는데 이틀 후에 실제로 지진이 발생하였다. 이 일을 계기로 스에히로 교수는  어느 정도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비로소 1964년에 심해어와 지진 발생의 관계를 신문에 발표하였다. 생물공학자들은 이 외에도 지진의 전조(前兆)가 될 수 있는 많은 사실을 파악하고 있는데 개, 고양이, 하이에나, 호랑이, 코끼리, 사자 등 많은 가축이나 야생동물은 지진이 가까이 오고 있는 것을 예감하고  불안한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동물은 지진에 대해서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일까? 도대체 동물의 몸 안에는 지진을 감지하는 어떤 장치가 들어있는 것일까?

이에 대하여  지구 내부에서 발생하는  초음파가 동물들에게 전달되어 그들이 감지하는 것은 아닐까 라고 여기고 있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메커니즘은 규명되지 못하고 있으며 앞으로 연구과제이다. 그렇다면 동물의 이런 지진 감지능력은 어디서 온 것일까? 진화의 과정에서 우연히 생긴 것일까? 성경은 모든 동물은 창조주가 만든 작품이기에 창조주께서 그런 능력을 넣어주신 것이라고 답하고 있다.  자연은 결코 진화의 산물이 아니라 창조의 결과이다. 그래서 자연은 모든 첨단과학 기술을 무한히 보유하고 있기에 과학자들은 자연을 연구하고 있는 것이다.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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