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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을 통해 105회기 주춧돌 될것!"

기사승인 [458호] 2019.10.03  16: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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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합동 김종준 총회장 취임사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은 지난 9월 23일 충현교회에서 104차 총회를 갖고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를 총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총회장은 이에 취임사를 통해 ‘회복’을 강조하며 104년차 총회 운영에 대한 큰 그림을 제시했다.

먼저 김 총회장은 ‘회복이 곧 개혁’이라며 “이번회기를 통해 교단의 썩어 곪아 터진 환부를 도려내어 아픈 상처를 치료하고 잘못된 제도를 고치겠다”고 했다. 또한 “개혁은 과격한 저항운동이 아니라 본래 우리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이고 “과격한 저항운동이 아니라 본래 우리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 하나님께로, 성경으로, 초대교회로, 교단헌법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총회의 위상과 거룩성,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했다.

두 번째로 ‘큰 안목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김 총회장은 세계최대의 장로교단이요 훌륭한 신학을 보유한 교단답게 “교회의 진정한 부흥과 사회통합, 한반도 통일, 세계선교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정치에 함몰된 구태를 이제는 버려야 한다”고 했다.

세 번째로 ‘총회로 부터의 회복’을 강조했다. 총회가 진행되는 5일동안 총대들이 회무에 열심히 참석해 줄 것을 요구했고 회무 처리시 모든 총대들의 의견을 수렴해 법과 원칙에 따라 총회를 진행 할 것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전자시스템’을 도입하여 “회의를 시작할 때마다 철저하게 출석을 확인하고, 정족수 미달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잘 관리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삼진아웃제’를 도입 위상을 떨어 뜨리는 발언이나 총회 분위기를 어지럽히는 이들을 총회에서 퇴장시키겠다며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

네 번째로는 ‘총회본부 선진화’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 총회장은 제도 개선을 통해 총회본부의 행정을 회복하겠다며 총무의 과중한 업무 해결을 위해 ‘사무총장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했다. 또한 총무의 비상근 제도를 제안하며 비용절감과 능력있는 인재등용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임을 말했다. 그리고 본부직제 개편과 사무행정시스템을 개선해 총회본부 행정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다섯 번째로는 ‘영성 회복’을 이야기 했다. “교회지도자들의 영성고갈로 인본주의가 교회와 교단을 망가뜨리고 있음”을 설명하며 이의 극복을 위해 목사를 포함한 교회 중직자들의 년 2회 ‘영적각성기도 운동’을 제안했다.

다섯 번째로는 ‘다음세대 회복’을 강조했다. 교회안에 젊은 세대가 사라지고 있음이 교회의 위협임을 단정하고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해 전문연구기관을 설립하며, ‘다음세대부흥운동본부’를 세워 잃어버린 다음세대를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여섯 번째로는 ‘총신대 회복’을 말했다. “총신대가 정치 1번지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제도개선과 재정지원책으로 반드시 차세대 훌륭한 지도자를 양성하는 명문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 총회장은 자신의 임기안에 이 모든 것을 다 할 수 없다며 ‘회복의 주춧돌 놓는 104회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104회기는 회복을 위한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며 105회기에 대한 준비에도 관심을 표명했다. 이어 “우리 총회가 장자교단으로서 한국교회를 섬기고, 조국 대한민국과 한민족을 섬기며, 세계선교에 헌신하는 총회가 되도록 합시다. 이것이 제가 꿈꾸는 총회의 회복”이라며 총회장으로서 104회기를 이끌어갈 다짐과 비전을 총대와 교단 모든 성도들 앞에서 확실히 했다.

서광호 기자 seojacop@hanmail.net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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