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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신학생 ‘최초 교단 목사 안수’

기사승인 [612호] 2024.04.25  08: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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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신교회, 싸으촌미 목사 캄보디아 교회 파송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한신교회(주 신 목사)는 지난 4월 7일 교회 본당에서 제117년차 교단 목사안수식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캄보디아인 싸으촌미 목사에게 고국인 캄보디아 빼앙트로 한신교회에 담임목사로 파송했다. 싸으촌미 목사는 2016년 한국 유학생으로 입국한 후부터 한신교회에서 학자금을 지원해 주었고, 교인으로 활동하였으며, 기성 교단에서는 외국인 신분으로는 최초로 목사안수를 받았다.

지난 4월 4일 서울 아현교회에서 성결교회 목사 안수를 받은 캄보디아 싸으촌미 목사는 인천 한신교회 교인으로 8년 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 한신교회의 학비 지원을 받으며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 그는 고향에서 목회 사역에 전념할 계획이다. 특별히 한신교회는 싸으촌미 목사를 선교사 파송 안수식을 개최하고 고향 캄보디아의 빼앙트로 한신교회 담임 목사로 파송했다.

캄보디아 빼앙트로 한신교회는 한신교회가 2016년에 설립한 기념 교회이다. 싸의촌미 목사가 한국에 유학을 오면서부터 한신교회에 등록하였고, 주일학교 교사로 사역하면서 성결교회 신앙심을 키워왔고, 교회의 지원을 받아 서울신대를 졸업하고, 특별히 목사안수를 받는데 김정봉 원로 목사의 역할이 눈부셨다. 그것은 교단에서는 외국인 목사 안수한 사례가 없었기 때문이다.

김정봉 원로목사는 총회 고시위원회와 심리부를 찾아 외국인 목사안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서울신대 개방과 외국인 신학생 영입의 폭을 넓혀야 하고, 전담 전도사 사역, 목사고시 합격 등 목사가 되는 길을 열어야 한다고 설득했다. 한신교회는 국내 최초로 교회가 지원한 외국인 신학생이 목사안수를 받고, 이제 캄보디아로 돌아가 목회 활동을 하게 돼 자부심을 갖게 됐다.

김정봉 원로목사는 “싸의촌미 목사가 한신교회를 모 교회로 삼아 캄보디아에서 목회하기를 바라며, 앞으로 신학 박사학위도 받아 캄보디아성결신학교 교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축복했다. 싸으촌미 목사는 답사에서 “지금의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은 한신교회 성도들의 끊임없는 기도와 후원 때문이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한신교회 선교부 제공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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